1년 전
대전 유성구 도서관, 구즉동을 대표하는 공공도서관 '구즉도서관'
대전 유성구 도서관,
구즉동을 대표하는 공공도서관
'구즉도서관'
구즉동은 약 3만여의 인구가 사는 도시와 농촌이 병존하는 도농복합형 도시입니다. 세종시와 충청북도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지역으로 법정도 8개를 가진 지역입니다.
오늘 소개할 구즉도서관은 구즉동을 대표하는 공공도서관입니다. 지역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아이들에겐 학습과 놀이공간으로 이용되고 주민들에겐 평생교육의 장이 되는 곳으로 구즉동 주민 곁에 있습니다.
구즉도서관은 두리중학교 바로 옆에 있어서 아이들이 방과 후 도서관 방문이 정말 쉬운 위치에 자리 잡고 있네요. 그리고 요즘은 도서관도 접근이 쉬워지려면 주차 공간이 넉넉해야 하는데 구즉도서관은 주차 공간이 아주 많이 준비되어 있네요.
도서관 규모에 비해 넉넉한 주차공간을 갖고 있어서 지역 주민이 편하게 이용하게 정말 좋은 여건을 갖고 있습니다.
도서관 입구 앞 마당에는 벤치형 의자와 파라솔이 잘 준비되어 있어서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마당이 꾸며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이용자 친화적인 공간 배치인 거 같습니다.
도서관은 2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 디지털 휴게실, 커뮤니티 공간, 문화사랑방, 시청각실, 사무실, 안내실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열람실 그리고 옥상정원이 있습니다.
도서 반납함이 2곳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1층에 있는 어린이 자료실 책과 2층 종합자료실에서 빌린 책은 따로 분리되어 반납하게끔 되어 있나 봅니다.
1층 어린이자료실
유아실을 가진 어린이 자료실은 유아부터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도서가 정말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인근 중학교의 학생들이 방과 후 친구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함께 과제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을 거 같은 구즉도서관입니다.
1층 유아실
유아실에는 바닥에 앉아 책을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방바닥에서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1층 디지털휴게실
다른 도서관과 다른 공간으로 디지털 휴게실이 있는데 이곳에선 간단한 식사와 휴식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식사 권장 시간은 11시부터 13시, 5시부터 7시입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2층 열람실
도서관의 기능 중 학생들과 주민들의 학습을 도와주는 공간으로 열람실이 빠지면 안 되죠. 이곳에선 36석의 좌석이 준비된 열람실이 2층에 있습니다. 아침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관하니 많은 이용 하시길 바랍니다.
열람실 안쪽으로 들어오면 개인 사물함도 이용할 수 있도록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2층 옥상정원
2층 테라스 공간을 옥상정원으로 꾸며 놓아 도서관 이용객을 위한 쉼터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날씨에 영향받지 않게 지붕으로 꾸며진 휴게공간은 다른 옥상정원과는 다른 차별점입니다.
2층 종합자료실
도서관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인 종합자료실이 2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많은 책과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의 정보를 알 수 있는 공간입니다.
2023년 9월 21일 구즉도서관에서 '여행작가 태원준의 대한민국 비밀지도'라는 주제로 공감 인문학 강의가 있네요.
또한 '책으로 펼치는 별세상'이라는 주제로 유림공원 동편에서 2023년 유성 독서 대전 프로그램이 있다고 합니다. 역시 종합자료실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즉도서관을 방문해봤는데요. 구즉도서관은 다른 도서관과 다르게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아기자기하게 잘 준비되어있다고 느끼게 하는 도서관입니다.
구즉도서관에서 다가올 가을에 책 한 권 빌려서 읽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완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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