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축제,

팡팡 노래자랑이 펼쳐진 노은남로 상점가

'제1회 한마음 축제'

축제의 계절, 가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곳곳에 공연이나 행사가 많은데요. 제가 사는 동네도 마찬가지입니다. 길거리 공연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지난달에도 노은역 4번 출구 광장에서 버스킹이 있었습니다.

지난 10월 7일 토요일, 노은 광장 길 건너 2번 출구 광장에서 팡팡 노래자랑이 열렸습니다. 4번 출구 쪽에서는 여러 행사가 있었지만 2번 광장에서의 공연은 제 기억으로는 처음이지 않나 싶었는데요. 아무튼 당일 노래자랑에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본선 진출 인원은 원래 12명을 계획했었다고 하는데요. 참여 희망자가 너무 많아 6명을 더 늘렸다고 사회자가 공연 중간에 안내해주었습니다. 결국 18명이 참가해 노래 실력을 겨루었는데요. 가을밤에 보기 드문 열광의 도가니였습니다.

무대와 음향 장치 등 행사 규모가 작지 않아 울려 퍼지는 소리도 상당했는데요. 당일 행사는 노은 상가연합회(노은남로 골목형 상점가)에서 주관한 마을 축제로 '제1회 한마음 축제'로 타이틀이 걸려 있었습니다. 그중 프로그램의 하나로 노래자랑이 진행되었는데요. 일정 상당의 상금도 걸려 있어서 경쟁이 치열했던 것 같습니다.

아내와 저도 산책길을 잠시 멈추고 재미와 즐거움에 빠져들었는데요. 몇몇 참가자의 수준 높은 노력 실력에 많은 관중과 함께 잠시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동네 노래자랑은 참가자와 관중 모두에게 뜻밖의 즐거움을 제공했는데요. 늦은 가을밤 많은 사람이 노래와 음악을 통해 감동과 기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역에서 개최되는 마을 노래자랑에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하고 또 응원하는데요. 이는 지역 주민의 연대감 형성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됩니다. 아무래도 노래자랑은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의 사람들을 모이게 하고, 음악은 언어·문화·세대 간의 다양성을 뛰어넘어 서로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관중과 참가자들에게 지역 상권을 알리고, 지역 내에서 소비 지출로 골목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유도합니다.

참고로 골목형 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지정하는데요.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경영환경 및 시설 개선 사업 등 국·시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유성구는 노은상가연합 외에도 유성시장, 은구비서로, 장대패션상가, 봉명동우산거리골목형상점가(봉명동), 진잠골목형상점가(원내동), 장대골목형상점가(장대동) 등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골목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인데요.

노은 상가연합회(노은남로 골목형 상점가)의 한마음 축제 역시 더욱 발전하는 마을 축제로 성장해 지역경제와 상인 여러분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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