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공원 '달맞이공원 조성 사업 기공식' 10월 14일 개최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해결의 성공적 첫걸음,

'달맞이공원 조성 사업 기공식'을 10월 14일에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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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오후 3시 해운대구 중동 달맞이공원 조성 사업 예정지(중동 978-1)에서 '달맞이공원 조성 사업 기공식'을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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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임말숙, 신정철, 김광명 시의원, 지역 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달맞이공원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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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공원은 총 공사비 233억 원을 투입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자연주의 공원으로 2028년까지 조성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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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선 작가는 한국 조경계의 1세대 여성 조경가로, ‘조경은 땅에 쓰는 시’라는 철학 아래 예술의전당(1984년), 선유도공원(2002년), 여의도 샛강생태공원(2007년), 서울식물원(2016년) 등 다수의 공공 프로젝트를 통해 생태적 질서와 땅의 맥락을 존중하는 디자인으로 한국 조경사의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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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국인 최초로 세계조경가협회(IFLA) ‘제프리 젤리코 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바가 있는데요. 이번 달맞이공원에서는 ‘달맞이 정원마을’의 핵심 공간 콘셉트와 작가정원 설계를 총괄해 부산을 대표할 새로운 정원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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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달맞이공원은 2002년 최초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이후 장기 미집행 상태였으나, 박 시장 취임 후 2022년부터 본격적인 토지 보상을 추진해 사업 부지를 확보했습니다. 이를 통해 해운대 해안 경관 보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의 해소와 함께 시민에게 열린 공원을 조성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됐습니다.

추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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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를 품고, 경관을 그리며, 문화가 꽃피는 자연주의 공원 조성

✅ 정원작가와 함께, 오랜 기다림을 품격있는 자연 · 문화공간으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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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978-1번지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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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위치도 / (오) 종합계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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