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가볼만한곳] 마을 미술 프로젝트를 볼 수 있는 화순 ‘남산공원’

오늘은 매년 국화축제가 열리는

화순 가볼만한곳 ‘남산공원’을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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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중심에 있어서 접근성이 뛰어난데요.

근처에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화순 서양정,

화순군 게이트볼장, 화순 군민회관,

화순 시네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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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타고 ‘남산공원’ 근처에 있는

화순군민회관 옆에 자동차를 주차했는데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화순 시네마가 있는 화순 군민회관을

찾는 가족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강 양한묵 선생님을 아시나요?

화순군민회관 옆에는 현충 시설로

지강 양한묵 선생님을 추모하는 비가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지강 ‘양한묵 선생님'은

1862년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태어났으며

동학사상을 만나 애국 계몽운동에

앞장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909년 이완용 저격 미수사건의

배후로 지목받아 옥고를 치르고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식에 참여해

독립 만세를 외치고 일본 순사에게 체포되었는데요.

서대문 감옥에서 혹독한 고문을 받고

1919년 5월 26일에 사망했는데

우리나라 민족대표 33인 중

유일한 옥중 순국이었습니다.

참고로 지강 양한묵 선생님의 무덤은

전라남도 화순군에 있습니다.

지강 양한묵 추모비 옆에는

세종 18년에 지어진 서양정이 있는데요.

화순 서양정은 기록물 없이

구전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활터로는

태종 8년에 창건된 고흥 봉황정에 이어서

두 번째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화순군민회관 옆에는 ‘남산공원’과 연결되는

아름다운 산책길이 보였는데요.

현재 네이버 지도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는 길로

다양한 코스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남산공원 산책길’의 하이라이트는

아름다운 화순의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정자였는데요.

정자는 사진에서 보이는 장소 외에

전망 좋은 곳에 몇 군데 더 설치되어 있으며

가만히 앉아 멋진 풍경을 바라보니

시원한 바람도 불어오고

신선놀음이 따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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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하는 ‘남산공원’은

화순 성당이 있는 길을 따라 걸어오면

2012년에 마을미술 프로젝트로 진행한

여러 공공미술 작품들을 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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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을 지나 별빛 속을 거닐다’는

달빛 안심길로 꾸며져 있으며

곳곳에 야광 토끼 조명 시설물과

범죄예방 및 다목적용 CCTV,

운동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순군민회관에는 화순 시네마,

그림책 놀이터 (도서관) 등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방문해도 참 좋은 곳인데요.

화순읍에서 힐링이 필요하다면

달빛 안심길을 걸으며,

마을 미술 프로젝트를 볼 수 있는

화순 가볼만한곳 ‘남산공원’을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2023 전라남도 SNS 서포터즈_노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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