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

데미샘자연휴양림

산과 계곡은 들어봤지만,

수영장은 생소하시죠?

계곡도 좋지만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어린이 수영장이 산에 있는 이곳은 바로

'데미샘자연휴양림'입니다!



📌숙소 예약은 이렇게 하세요!

위 링크를 타고 들어가셔서

원하는 방법으로 로그인하신 후에,

날짜와 인원을 선택하신 후

조회를 눌러서 숙소 예약을 해주세요!

입실시간 : 오후 3시

퇴실시간 : 오전 11시

* 입, 퇴실 전후로 수영장 이용 가능

📢수영장 운영은 7월 15일부터 가능합니다.


데미샘자연휴양림 숙소 및 물놀이장

데미샘자연휴양림은 오후 3시인 입실 시간 전에

미리 도착해서 수영장과 기타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숙소가 많아서 그전에는

입실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꼭 인지해 주시고 방문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업무를 보고 오후 8시쯤 도착했는데요,

확실히 산이라서 그런지 해가

빨리 내려가 어두운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조명이 잘되어 있어서 꽤 낭만 있는

모습을 자아내는 것이 잘 왔다는

생각이 될 정도입니다.

저희가 오늘 묵을 곳은 '내동산 1호'입니다.

테이블, 티비, 냉장고 등 취식 및

휴식하기에 없는 것이 없었습니다.

최신 트렌드에 맞게 티비에서는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도 있었고

부엌에 있는 밑수납장을 잘 찾아보면

'전자레인지'도 숨어있는 모습입니다.

[숲속의 집] 테마에 맞게 야외 테라스

별도로 존재합니다.

또한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서

벌레 걱정 없이 야외 느낌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요.

향긋한 나무 향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기분입니다.

테라스 의자에 잠시 앉아 바라본 풍경 모습입니다.

'내동산 1호'의 특성상 현재 숙소

뒤에 위치한 내각산,

덕태산 숙소를 모두 올려다볼 수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테라스에 앉아서 이야기하는

모습을 앉고 나서야 비로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부엌을 조금 더 세밀하게 살펴봤습니다.

밥통부터 식기구, 식기세척 도구 등이

준비되어 있었고 수저도 함께 있는 모습입니다.

참, 부엌이 나왔으니 말이지만 음식물 쓰레기 및

일반 쓰레기는 따로 분리하여 퇴실 시 숙소 왼쪽에 위치한 분리수거장에 분리를 해줘야 합니다.

부엌 겸 거실이 있는 곳에서 복도를 지나

작은방 쪽으로 향했습니다.

정면에 이불과 베개가 보입니다.

왼쪽에 화장실이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작은방 안쪽에도 조그마한

화장실이 한 개 더 있습니다.

화장실 및 샤워장 모습입니다.

유리 칸막이라 구분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타월과 세면도구가

따로 준비되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미리 방문객이 준비해 와야 하는

구조이니 방문 예정이시라면

꼭 세면도구와 수건을 따로 준비해 가시길 바랍니다.

화장실 맞은편에 있는 작은방 모습입니다.

벽걸이 에어컨이 한 개 더 설치되어 있었고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조그마한

화장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 사이 공간은 옷장을 대신할 행거가 있었고

전체적으로 깔끔했던 공간입니다.

나름 구석구석 사진을 찍은 것 같으니

다시 거실로 와서 천장을 바라보았습니다.

조명을 참 잘해놓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는데

잘 보시면 무드 등도 함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푹 자고 일어났더니 이게 무슨 일인가요!

저녁에 보이지 않았던 산새가 낮에 훤히 보입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풍경에 정신이 번쩍 들어

더 자려던 생각이 싹 사라져 버렸습니다.

냉큼 밖으로 나와 주위 풍경을 둘러보았습니다.

날씨가 맑은 것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한국의 모습을 잘 담은 듯한 산새가

굉장히 멋지고 아름다웠습니다.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산새에

기분 좋게 체크아웃 준비를 합니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입구 쪽에 있어요!

숙소 퇴실 이후에도 수영장 이용은 별도로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 주시고,

수영장이 입구 근처에 있기 때문에 입구에서 나와

옆에 보이는 주차장에 바로 주차를 해주도록 합니다!

오는 7월 15일에 개장 예정이며,

작년까지 있었던 미끄럼틀은 안정상의

문제로 철거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꽤 넓은 수영장과 산에서

흐르는 천연 계곡물로 이루어져서

가끔 물고기도 수영장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신기방기

수영장을 나와서 바로 맞은편에는

샤워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꺼림직한 상태로 차에 탑승하지 않아도 돼서 좋군요!

물론 여분의 옷은 따로 꼭 챙겨오셔야 합니다!

수영장과 샤워장 사이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데크 테이블이 있습니다.

이곳에 앉아 간단하게 먹거리를 즐기셔도 좋고,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꽤 괜찮은 위치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방문한 이날은

아직 물놀이 개장 전이라

즐길 수 없어 아쉬웠으나 숙소에서 장대한 풍경을

관람한 것만으로도

꽤 좋은 경험이었다 생각이 듭니다.

추가로 진안에는 가볼 만한 곳이 꽤 많은데요,

간략하게 아래에서 소개해 드리고 물러나겠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소

고원 화목원, 거울 호수, 열대 수목원 등

볼거리가 잔뜩 숨겨져 있는

이곳은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 연구소입니다.

이번에 새로이 보수 공사를 끝마치고

많은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데미샘자연휴양림과 거리가 멀지 않아서

퇴실 이후에 한 번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진안 마이산 탑사

말이 필요 없는 진안 마이산 탑사입니다.

사진은 올해 겨울에 다녀온 것으로

지금은 푸르름을 먹은 아름다운 모습일 듯합니다.

거리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차로 이동하는

거리는 그리 길지 않으니

이곳 역시 아직 안 가보셨다면

꼭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글, 사진 = 문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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