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에서 대중교통으로 청주공항 가는 방법 2가지!

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선선해지는 요즘, 어디론가 놀러 가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여행을 가기에 국내도 좋지만, 제주는 물론 해외를 가기 위해서는 비행기를 타러 공항을 가는 것이 필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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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의 공항 '청주공항'을 가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물론 자가용으로 경부고속도로를 타거나 세종시 국도를 이용해 여행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특별히 대중교통을 타고 대덕구에서 청주공항을 가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대덕구에서 청주공항에 가는 첫 번째 방법은 407번 광역 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청주국제공항과 남경마을을 지나는 이 버스를 타면 청주공항에 쉽게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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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탄진역에 버스 정류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 다른 기점인 청주공항 역시 공항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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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시간을 한번 확인해봤습니다. 대략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내외로 걸리는데요. 물론 자가용 타는 것을 비교했을 때는 많이 걸리지만, 대중교통만의 매력은 충분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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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시내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영상을 우연히 본 적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여행하는 스타일이 다 다르겠지만 이 영상을 보며 요새는 찾아볼 수 없는 옛것의 낭만의 감성을 툭 하고 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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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들으며, 라디오를 들으며, 북오디오를 들으며 시내버스를 타고 방방곡곡을 누비는 재미! 본인보다 더 큰 짐을 들고 다니는 할머니, 꽃 한 송이 들고 다니는 꽃처럼 예쁜 연인들, 별것 아닌 이야기에도 서로 웃으며 대화하는 학생들. 사람들과 이모저모를 구경하는 낭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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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버스는 대전과 청주 이곳저곳을 누비는 정거장을 구경하는 소소한 재미도 있습니다. 여기에 하늘에 떠 있는 몽실몽실한 구름과 햇볕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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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제주에 가는데 버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는 '제주도 푸른 밤'이라는 노래가 절묘합니다. 이처럼 여행은 뜻밖의 상황과 우연함이 더해져 더욱 기분이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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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방법과 비슷한 방법으로 신탄진역에서 청주공항역으로 가는 방법입니다. 코레일 앱에 접속해 확인해보니 신탄진역과 청주공항역으로 오가는 노선이 꽤 많이 운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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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도 3,000원으로 생각보다 저렴하고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아 신탄진역에서 기차를 타고 가는 방법도 좋습니다. 다만, 청주공항역에서 내리면 공항까지 10분 정도 걷는데 소요되니 이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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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에서는 없어졌던 국제노선을 늘리는 데 노력하며 현재 일본 오사카, 태국 방콕, 중국, 베트남 등의 노선이 정기적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국내선인 제주는 하루에도 수시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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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에서 거리상 가장 가깝고 접근성이 쉬운 청주국제공항! 이제 대덕구민이 보다 편하고 쉽게 해외여행이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