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장흥화훼단지로 꽃마중 가 보아요~

안녕하세요~

양주시 SNS 시민서포터즈입니다.

​

저는 해마다 텃밭 귀퉁이에서 가꾸는

꽃밭에 꽃들을 심기 위해 화훼단지를 찾곤 해요.

​

'올해는 어떤 꽃들이 나왔을까~~'

꽃을 사러가기 전부터 설레임 가득입니다.

​

양주 장흥의 화훼단지에는

그야말로 없는 꽃이 없을 정도죠.

도소매가 모두 가능하다고 하니,

예쁜 꽃마중 가볼까요~

​

​

​

색깔이 말해주네요.

봄.봄.봄 이라고요~

​

​

​

​

​

장흥화훼단지에서는 도매와 소매가 가능하고요,

전적으로 도매만 하는 곳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오늘 소개해 드리는

청도식물원, 파랑새식물원, 한라농원은

도매와 소매가 모두 가능한 화원입니다.

​

​

​

장흥화훼단지에는 정말 많은 식물원들이 있는데,

각 식물원마다 취급하는 식물의 종류가 다른 특징이 있었어요.

​

청도식물원은 관엽식물이 많았는데,

드라마의 촬영 장소로 협찬하기도 했다고 해요.

​

​

​

식물에 맞는 습도와 온도를 맞춘

식물원 안은 마치 여름같았어요.

미리 여름을 체험하는 듯한 기분도 나쁘진 않네요.

​

예쁜 꽃들이 서로 피기 위해 아우성이고

새파란 관엽식물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어

그야말로 다른 세상에 와있는 느낌이었어요.

​

​

​

파리지옥 아시죠??

식물이 파리 등 해충을 잡아 먹는 종류들입니다.

해충이 꽃잎에 닿으면 꽃잎이 저절로 벌어져서

해충이나 파리를 꿀꺽하고는 잎을 꼭 닫아버리는 거죠.

참 신기하죠~~

​

모양도 예뻐서 집에 하나씩 들여놓으면

귀찮은 파리로부터 해방되지 않을까 해요.

​

​

​

장식용으로 참 예쁜 식물이란 생각이 드네요.

식물의 종류가 워낙 많아서

이름을 다 알지는 못했어요.

​

​

​

관엽식물이 주종을 이루는 청도식물원의 모습이에요.

파란 잎을 가진 식물들이 참 많았어요.

실내에 들여놓으면 담박에 분위기 반전을 이룰 것 같지 않으세요~

​

건조한 실내공기를 정화시키기 위해서도

식물만한 것이 없을 듯해요.

​

​

​

그렇다고 청도식물원에 관엽류만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수국과 한련화 등 예쁜 꽃을 피우는

화초들도 정말 많았어요.

​

당장이라도 사다 심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었답니다.

일단은 맘에 드는 식물 몇가지 찜해두었어요.

​

올 봄이 다 가기 전에

화단에 심어야겠어요.

​

​

​

​

​

청도식물원에 나와서 이번엔

이름도 예쁜 파랑새식물원으로 갔어요.

파랑새는 선인장과 다육이가 주종이라고 해요.

​

​

​

파랑새식물원은 다육이를 주로 판매하는데요,

저는 이렇게 많은 다육이가 한자리에 있는 것은 처음 봤어요.

이 사진도 일부랍니다.

​

다육이 키우는 분들이 꼭 와보셔야 할 것 같아요.

​

​

​

다육이들 색깔이 이렇게 화사해도 되나요~

꽃이 핀 다육이가 참 신기했어요.

​

저는 호미질 하면서 땅 파고 씨앗 뿌리는 것은 좋은데

다육이는 못 키우겠더라고요.

​

​

​

선인장이 밍크목도리를 둘렀어요.

정말 부드러워 보이죠.

그렇다고 덥썩 만지면 큰일 난답니다.

​

이름도 예쁜 밍크선인장이래요~

밍크선인장도 텔레비젼에 나온 후로 인기가 급상승했다죠.

​

​

​

가시가 가득한 선인장들은 보기에는 다 똑같아 보이는데,

일단 꽃을 피우면 마음을 빼앗기게 돼요.

​

가시 속에서 어쩜 이렇게

예쁜 꽃들이 피어나는지 신기할 따름이네요.

​

다육이나 선인장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파랑새식물원으로 나와 보세요~

​

​

​

다음으로 가 본 곳은 한라농원이에요.

한라농원은 주로 소매를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그야말로 온갖 꽃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

막 꽃대를 밀어올리고,

한두개 꽃이 피기 시작하는 화분들이 저마다 미모를 뽐내고 있어요.

​

​

​

저는 개인적으로 수국을 참 좋아하는데,

이런 화분의 수국은 노지에서는 자라기 힘든 것 같아요.

​

경기 북부에 위치한 양주는 날씨가 추워서

겨울이면 밖의 수국이 얼어 죽더라고요.

​

요즘 겨울 추위에도 강한 수국이 나와서

작년에 심었는데, 올해 꽃이 필 지 두고봐야 할 것 같아요.

​

아파트 베란다 등 실내에 수국 화분

하나씩 있으면 정말 화사하겠어요.

​

​

​

이름은 모르지만, 정말 예쁜 꽃들이 많은

한라농원입니다.

​

화분을 구입할 때는 먼저

꽃을 심을 곳이나

화분을 둘 곳의 환경을 잘 생각해야 합니다.

​

​

​

식물의 특성을 제대로 알아야

잘 키울 수 있고, 오래 살면서 예쁜 꽃을 피웁니다.

​

특히 물의 양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너무 많이 줘도 안 되고,

안 줘도 안 되는 것이 식물이죠.

​

울적한 기분일 때 꽃마중 가 보셔요~

꽃처럼 화사해 질 겁니다.

​

올 봄도 꽃과 함께

행복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