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즐기기

독립영화 및 100films 100 posters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열흘 동안 이어집니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세계의 다양한 단편, 장편

독립영화를 상영하는데요.

독립영화는 이윤 추구를 최우선 목표로 하는

일반 상업 영화와는 달리

창작자의 의도가 중시되는 영화로,

여기서 ‘독립’이란 자본과 배급망에

크게 의존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전주국제영화제 독립영화

둘째 날 제가 즐긴 영화는

‘불면의 밤’ 섹션의 <차가운 것이 좋아!>입니다.

시놉시스를 보니

좀비물이어서 관심이 생겼고,

<혼자 사는 사람들>의

홍성은 감독이 연출해서

선택했습니다.

좀비물이라는 장르 안에

멜로와 인권에 대한 내용이 녹아들어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

영화제의 매력은 영화 관람 후

진행되는 GV라고 생각됩니다.

감독과 출연 배우에게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관객분이 좀비에 관한 철학을 묻자

‘좀권(좀비 인권)’도 지켜야 한다는

배우의 말씀이 기억에 남네요! ㅎㅎ

tip !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이후에도

전주에서 독립영화를

볼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전주 영화제작소”의

디지털독립영화관입니다.

전주국제영화제 - 100 films 100 posters

전주국제영화제만의 독창적인 부대행사인

100 films 100 posters가 올해에도 진행됩니다.

100명의 그래픽 디자이너가

각각 디자인한 상영작 100편의 포스터를

전주 곳곳의 전시장에서 선보입니다.

저는 영화의 거리와 문화공판장 작당을

방문하여 전시를 즐겼습니다.

포스터들이 줄지어 있어

영화제만의 분위기가 물씬 나더라고요!

문화공판장 작당 공간에서는

전시와 함께 포스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안쪽의 스페이스 J 공간에서는

<영화제디자인 : 13개의 장면>이라는

이름으로 주제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 외에도

팔복예술공장, 완판본문화관,

그리고 전주시립인후도서관에서

다른 주제로 전시가 진행되었습니다.

몇몇 공간은 축제 기간 이후에도

진행되니 시간 내어 방문해 보세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의 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 다양한 공간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내일까지 이어지는 전주국제영화제!

여행객과 영화를 사랑하는 씨네필의

많은 방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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