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마시고 남은 종이팩과 다 쓴 건전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어떻게 버리고 계시나요? 무심코 일반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렸던 오산시민 여러분이라면 주목~! 오산시가 다 쓴 폐건전지·종이팩을 종량제 봉투로 바꿔드립니다. 자원 절약은 물론 환경 보호, 생활비 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사업을 소개해 드려요 :)


오산시 재활용품 교환사업

배출 방법 · 교환 품목

오산시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종량제 봉투로 바꿔드리는 사업입니다. 폐건전지(보조배터리, 건전지 등)와 종이팩(우유팩, 멸균팩)을 모아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시면 폐건전지 1kg당 종량제봉투 1장, 종이팩은 1kg당 종량제봉투 2장으로 교환 가능합니다.

분리수거는 이렇게 해주셔야 합니다. 먼저 폐건전지는 제품에서 분리 후 배출해 주시면 되는데요. 부풀어 오른 배터리는 랩으로 감싼 후 배출해야 합니다. 종이팩은 깨끗하게 씻어서 펼치고 건조해 배출해 주시면 됩니다. 썩거나 이물질이 묻은 종이팩은 교환이 불가하니 깨끗하게 배출해 주세요!

📦 종이팩은 깨끗이 씻어 펼쳐서 말리고,

🔋 폐건전지는 따로 모아두고,

🏢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교환하면 끝! (※신장2동 제외)

🚮 폐건전지 1kg → 20L 종량제봉투 1장

🚮 종이팩(우유팩, 멸균팩) 1kg → 20L 종량제봉투 2장


폐건전지 왜 분리배출해야 할까?

폐건전지에는 수은, 카드뮴, 납, 니켈, 아연과 같은 유해 중금속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를 일반 쓰레기처럼 매립하거나 소각하면 폐건전지 내부의 중금속이 토양이나 하천, 지하수로 스며들어 환경 오염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중금속이 먹이사슬을 따라 축적되면 생태계 교란 및 중독을 일으켜 사람에게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특히 수은과 카드뮴은 한 번 오염되면 수십 년간 분해되지 않고 주변 생물과 인간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중금속 오염(수은, 납, 카드뮴, 니켈, 아연 등), 토양과 수질 오염, 생태계 교란


종이팩 왜 분리배출해야 할까?

우유팩이나 멸균팩과 같은 종이팩은 고급 천연 펄프로 만들어져 일반 종이보다 재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입니다. 하지만 종이팩을 일반 쓰레기로 그냥 버리면 소각되거나 매립되어 재사용이 불가능해집니다. 그만큼 더 많은 나무를 베어야 하는 악순환이 발생하죠. 실제로 종이팩 1kg은 화장지 4~5롤로 재활용 될 수 있지만 분리배출 하지 않으면 전량 폐기됩니다.

또 종이팩은 방수·방유 기능을 위해 폴리에틸렌, 알루미늄 등을 코팅하게 되는데, 이는 복합 재질로 분류되기 때문에 일반 종이류와 함께 버리면 재활용되기 어려워 따로 분리배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자원 낭비, 소각 시 온실가스·유해물질 배출, 재활용 효율 저하, 매립 시 분해 어려움


폐건전지와 종이팩 어떻게 버려야 하지? 고민하는 분이라면 차곡차곡 모아 가까운 오산시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주세요~! 쓰레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것은 물론 가계에 도움이 되는 종량제 봉투도 받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랍니다.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오산시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많이 동참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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