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할머니들의 멋진 반란이 만들어낸 "백석올미마을"
할머니들의 멋진 반란이 만들어낸
"백석올미마을"
당진에는 모두가 행복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같이의 가치를 추구하는 할매들의 반란이 일어나고 있는 마을이 있습니다. 바로 당진 순성에 백석 올미마을인대요. 오늘은 작은 마을의 큰 반란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백석올미마을의 할머니들이 순성사람들과 함께 매실을 가공해서 매실한과, 장아찌, 엑기스, 고추장, 막걸리, 떡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어서 팔고 계신다고 합니다.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정직한 가격에 공급하여 마을 사람들에게 되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 판로를 열고 개척하여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 함께 즐겁게 일하는 것을 목표로 이 마을을 만드셨다고 합니다.
올미마을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제가 방문한 날에는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한과체험을 왔더라고요. 꼬물꼬물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과를 만들어서 나눠먹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체험은 상시 프로그램과 계절별 프로그램이 있었는데요. 보통은 어린이집이나 학교, 모임으로 신청을 많이 하셔서 프로그램이 진행되긴 하지만, 10인 이상일 때 개인이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니 가족모임이나 친구끼리 모여서 같이 방문하면 좋을 듯합니다.
한쪽에서는 백석올미마을에서 나오는 제품들과 당진에서 나오는 농산물들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몰랐던 당진의 먹거리 정보도 볼 수 있고 아이디어 상품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올미마을의 된장과 고추장, 최근에 나왔다는 실치김까지 구매해서 먹어봤는데 맛있고 선물하기 좋더라고요. 타 지역에 사시는 친척들이 방문하시거나 가족나들이를 계획하시거나 아이들이 방학일 때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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