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시간 전
땅끝순례문학관 7월 1일 재개관, 특별전 '뜨거운 상징 육사와 남주'
땅끝순례문학관 7월 1일 재개관,
특별전 '뜨거운 상징 육사와 남주'
안녕하십니까, 해남군 공식 블로그 지기입니다.
우리 군은 예부터 문학의 고장으로도 이름높았는데요.
해남의 문화와 역사를 담아내는 땅끝순례문학관이
1년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7월 1일부터 다시 문을 엽니다!
문학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환호가
벌써 들려오는 것 같네요.
땅끝순례문학관은 해남읍 연동마을 고산유적지 부근에 위치한
1,484㎡ 규모의 공립문학관입니다.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간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여,
전시 공간을 더욱 알차게 재구성하고
관람객 여러분의 편의를 위한 환경 개선에 힘썼답니다.
또 새로운 전시물들을 제작·설치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끔 단장했죠.
📚 영·호남 문학 특별 교류전:
'뜨거운 상징_육사와 남주'
재개관을 기념하여 특별한 전시회가 마련됩니다.
바로 영·호남 문학 특별 교류전
'뜨거운 상징_육사와 남주' 입니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으로, 경북 안동 출신이며
우리나라의 독립과 광복을 노래하셨던 이육사 시인과
🔎유신독재에 반대하며 민중의 평등과 자유를 주장했던
전남 해남 출신의 시인, 김남주 시인
이 두분의 삶과 문학정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이육사 시인의 육필 원고와 편지,
김남주 시인의 옥중서신과 번역 원고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별전과 연계하여 의미 있는 행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7월 12일 오후 3시, 땅끝순례문학관 로비에서
이육사 시인의 따님 이옥비 여사님과
김남주 시인의 부인 박광숙 여사님의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7월 4일 오후 2시, 땅끝순례문학관 앞마당에서
재개관 기념식이 열립니다.
지역 시낭송단 '땅끝시여울'의 시 낭송과
'팬텀싱어2' 출신 안세권 테너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전시 관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땅끝순례문학관이 해남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문학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해남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재개관식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해남군
- #땅끝순례문학관
- #재개관
- #이육사
- #김남주
- #해남전시
- #해남소식
- #해남가볼만한곳
- #해남여행
- #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