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맛집 ]

괴산군 가볼만한곳

특산물 괴산대학찰옥수수와

짚은목맛집

괴산특산물 대학찰옥수수

여름철 괴산을 여행하다보면

들에 하얀색 옥수수 꽃을 피우고 있는

옥수수밭을 많이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논이나 밭주변에

가족끼리 먹으려는 소규모의 밭에서부터

너른 들판을 가득 메운 넓은 옥수수밭도 볼 수 있는데요.

이 옥수수가 바로 괴산의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예요.

이 괴산 대학찰옥수수는

괴산군 장연면 출신인 전 충남대 교수인 최봉호 박사가 지역 농민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1991년부터 시험 재배를 하면서 12년간의 연구 끝에

2002년부터 농산물등록번호를 달고

괴산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출하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주생산지는 괴산군 장연면이에요.

대학찰옥수수는

일반 옥수수에 비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옥수수밭에서 자라고 있는 옥수수 송이들을 봐도

상당히 갸름합니다.

껍질을 벗긴 대학찰옥수수의 모습이에요.

옥수수알의 색은 미색을 띠고 있고

잘 영근 옥수수알은 껍질도 얇다는것도 특징이에요.

옥수수가 가늘다보니 줄 수도 8~10줄정도 입니다.

괴산의 관광지 주변에는

이 대학찰옥수수 직판장이 곳곳에 있어서

막 삶은 따뜻한 옥수수를 사먹을 수도 있고

자루에 들어있는 생옥수수를 사다가

집에서 쪄먹을 수도 있어요.

물론 인터넷 온라인에서도 판매하는 곳이 많아

이 계절엔 꼭 먹고 가는 국민간식입니다.

옥수수를 삷을땐 껍질을 모두 제거해야 하는데요.

대학찰옥수수는 확실히 알알이 박힌 모습이

살짝 성글게 보입니다.

이렇게 알이 완전히 서로 달라붙어 있지 않아서

삶아서 먹을때 송이에서 알만 쏙쏙

분리가 잘되는 특징이 있어요.

그래서 옥수수를 먹을때 깔끔하게 분리되기 때문에

연인들이 데이트할때 먹어도 괜찮아요.

가장 큰 특징은

옥수수 껍질이 얇고 치아에 끼지 않다는 거예요.

옥수수를 좋아하지만

자주 먹기가 꺼려지는 이유중 하나가

치아에 끼는게 싫어서 특히 집밖에서는 먹을 엄두도 내지 못하는데

이 대학찰옥수수는 그런 단점을 완전히 보완한 거라 너무 좋아요.

저는 가마솥에서 옥수수를 찌는 모습을 봤습니다.

옥수수 껍질을 잘 분리를 해서

이 가마솥에 붓고 삶더라고요.

맛있게 옥수수를 삶는 방법도 알려주셨습니다.

집에서는 이런 가마솥은 이용할 수 없으니

냄비나 솥을 준비해서 옥수수가 잠길 정도로 먼저 물만 넣어주고요.

이때 물에 개인의 취향에 따라

소금과 뉴슈가를 조금 넣어줍니다.

뉴슈가는 꼭 넣지 않아도 되지만

소금은 조금 넣어서 삶아야 훨씬 맛있어진다고 해요.

이렇게 해서

먼저 물을 팔팔 끓이다가

껍질을 벗긴 옥수수를 넣고 약 1시간정도 삶아줍니다.

이렇게 삶은 대학찰옥수수는 당도가 높아

씹을수록 단맛이 우러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어서

괴산군의 특산물로

여름에는 전국민이 찾는 국민간식이랍니다.

찐 괴산 대학찰옥수수를

냉동실에 보관해 오랜 시간이 지나도

냉장고 냄새가 배지않게 보관하는 방법도 알려드립니다.

옥수수 하나하나를 랩으로 꼼꼼하게 싸는 거예요.

이렇게 개별포장한 옥수수는 다시 비닐봉지에 싸고

마지막으로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면

1년내내 냄새배지 않은 맛있는 옥수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냉동된 옥수수를 먹을때

비닐봉지와 랩을 제거하고

찬물에 한번 샤워를 해준 다음

찜솥에 올려 15분정도 쪄주면 돼요.

불을 끄고나서 금방 뚜껑을 열지말고

잔열에 잠시 두었다가 꺼내면 뜸이 들어서

처음 맛 그대로 생생하게 되살아난 맛을

그대로 느낄 수가 있답니다.

괴산여행을 하면서 사 온 대학찰옥수수는

금방 삶았을 때가 가장 맛있어요.

하지만 이렇게 보관을 해 두었다가

가끔 생각날때 꺼내 먹으면 또 별미가 된답니다.

짚은목 맛집

괴산 산막이옛길 근처에 있는

짚은목맛집도 소개할게요.

위치는 괴산산막이옛길 주차장근처에 있어서

산막이옛길을 걸으러 가기 전이나 다녀와서 들르기 좋은 위치입니다.

한낮에 아주 더운 때가 아니라면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를 해도 좋겠지만

요즘같은 때는 아무래도 에어컨이 켜져 있는

시원한 실내를 더 선호하게 됩니다.

짚은목맛집 메뉴입니다.

혼자 여행을 다녀오면서 들렀던 집이라

전골요리는 아예 먹을 생각을 못하고

괴산의 또하나의 특산물인 올갱이국을 먹으려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서 보니

이 여름에 올갱이국을 먹기에는

아무래도 너무 더울것 같아 비빔​​밥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비빔밥이지만 반찬도 다양하게 나오고 된장국도 나왔어요.

그런데 비빔밥에 계란후라이가 올라가 있지 않아

고개를 갸우뚱 거렸더니 한여름에는 탈이 날까봐

계란후라이를 넣지 않았고

대신 기존의 5종류의 나물이 6종류의 나물로

나물 한종류가 더 들어갔다는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그래도 비빔밥에는 화룡점정 계란후라이가 들어가야 하는데 많이 아쉬웠어요.

대신 밑반찬이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비빔장이 짤 수 있으니 조금만 넣으라는

직원분의 이야기를 듣고 밥과 알맞게 비빔장을 넣어 비볐습니다. 비빔채소 아래쪽에 참기름이 있기 때문에 아래쪽까지 서로 잘 섞이게 비벼줍니다.

여섯가지나 되는 나물이 서로 잘어루러져서

집나간 입맛 불러오는 담백하고 구수한 비빔밥입니다.

된장국은 강원도 막장스타일인가요.

까만색의 된장국이 보기와는 달리 짜지 않아

비빔밥과 먹기 좋았습니다.

이상 괴산 여행할때 들러보면 좋은 맛집과

괴산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를 소개해 봤습니다.

괴산은 선유구곡, 화양구곡, 수옥폭포, 제월대 등

여름에 가면 더 좋은 관광명소가 많습니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적당한 운동과 먹거리 챙겨서

건강한 여름 나시기바랍니다.


※찾아오시는길

짚은목맛집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옛길 80-7

영업시간 08:3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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