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여름철 제주도 계곡 추천, 원앙폭포와 돈내코계곡!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제주의 폭포와 계
원앙폭포와 돈내코계곡
물이 풍부한 제주의 여름은
놀거리 볼거리로 가득한데요. 👀
관광객분들 중에서는 제주는
바다 물놀이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에메랄드빛 푸른 바다 부럽지 않은
아름다운 물빛을 자랑하는 제주도 계곡
돈내코계곡과 원시림 숲길로
이어져있는 원앙폭포까지 소개해 드릴게요.
두 개의 물줄기가 사이좋게 떨어지는데
이곳에 금슬 좋은 원앙 한 쌍이 살았다고
해서 원앙폭포라고 이름 지어졌고요.
예로부터 "멧돼지가 물을 마시던 하천의 입구에서 흐르는 물"이라고 하여 이름 지어졌다고 전해지는
돈내코계곡물이 폭포로 이어져 내려오는 거라
두 곳 모두 여름철 아름다운 물놀이 명소로
사랑받습니다.
주차장 주소는
제주도 서귀포시 돈내코로 137인데요.
약 120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한데
원앙폭포 들어가는 입구 쪽에
이렇게 주차가 가능한 자리가 또 있어요.
아직은 물놀이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건 아니라 쉽게 주차할 수 있었는데
휴가철 성수기가 되면
이곳에는 주차하기가 힘들어지고
길가까지 차가 꽉 차더라고요.
주차장에서 걸음에 따라 10~20분가량
걸어들어가면 원앙폭포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오는데요.
경사가 높은 편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관람하실 수
있는 관광지라고 하기엔 힘들어요.
하지만 조금만 힘을 내서 계단을
내려가시면 아름다운 물빛의
신비로운 폭포 풍경이 펼쳐집니다. ✨
올해도 계단을 내려오며 살짝
보이는 원앙폭포의 모습부터
감탄이 나오더라고요.
제주의 원시림을 따라 걸어오는 것만으로도
힐링인데 이렇게 사이좋은 물줄기를
바라보니 새삼 제주에서 살아가는 게
감사하게 느껴졌어요.
물이 비현실적으로 맑아서
당장이라도 뛰어들고 싶었는데요.
숲속의 힘찬 물소리 아래 이 맑은 물은
한라산에서부터 흘러왔으며
다시 흘러 흘러 쇠소깍으로
이어진다고 하더라고요.
물감을 풀어놓은듯한 아름다운
물빛에 다시금 반하게 됩니다.
음력 7월 15일 백중날에는
물맞이 풍습을 하러 많은
도민들이 찾는 곳이기도 해요.
원앙폭포에서 다시 돈내코계곡으로
걸어가 봅니다.
원앙폭포로 내려갈 때만큼
가파른 계단이 있는 건 아니라
비교적 쉽게 방문할 수 있어요.
✅ 하지만 날씨에 따라서 산책로가 닫힐 수 있으니
많은 비가 오거나 비가 온 뒤에는 확인하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돈내코 계곡 역시 물이 맑고
수온이 낮아 얼음처럼 차가워서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겠더라고요.
돼지를 뜻하는 '돗'과
들판을 뜻하는 '드르',
그리고 입구를 뜻하는 '코'
제주도 계곡 돈내코는 멧돼지들이 물을 먹었던
내의 입구라는 뜻인데
한여름 이곳에 와 얼음같이 차갑고 깨끗한 물을 마신
멧돼지들은 얼마나 시원했을까요?
🚨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이 되면
주차장이 유료로 바뀌기도 하니
참고하여 방문해 주세요.
한라산이 준 선물,
맑은 물빛을 자랑하여 여름 물놀이 철이
될 때마다 많은 관광객과 도민분들이 찾는
돈내코계곡과 원앙폭포였어요.
제주도 계곡 여름 피서지 추천,
▼ 시원한 원앙폭포 & 돈내코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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