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평택시민기자단 I 송탄중학교 인근 깔끔한, 「건지어린이공원」과 여름풍경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평택시민기자단 6기 최주호입니다!
최근 매일 낮 기온이 33도에서 35도를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 여름에는 폭염특보부터 극한호우 등 처음 들어보는 단어들이 매일 이어지는 재난과도 같은 여름인데요.
그래서 한 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할 것 같은 날들이 매일 이어졌는데, 그래도 여전히 에어컨 바람으로 가득한 건물 내부에만 있는 것보다는 어느정도 야외활동을 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오늘은 아이들이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어린이공원 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송탄중학교 인근에 위치한 「건지 어린이공원」입니다
건지 어린이공원은 송탄중학교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어린이공원이라 중학교 아이들이 점심시간 등에 휴식을 취하러 나오거나 아이들과 잠시 산책하러 많이 나와 이용할 것 같은 공원이었는데요.
'건지 어린이공원'은 생긴 게 약간은 독특하게 생긴 공원입니다.
지도에서 보면 'ㄱ'자 형태로 생긴 공원이라서, 중학교에서 마주보고 있는 공간은 긴 직사각형 형태로 되어있고,
직사각형 형태의 공간을 올라가서 왼쪽으로 틀어서 한 번 더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공원에 들어가보면 이렇게 길게 이어진 통로같은 공간을 볼 수 있는데요.
차도쪽으로 심어져있는 소나무와 나무들이 울창하게 세워져서 공원 산책로에 자연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었는데, 덕분에 낮에 방문했음에도 이 곳을 걸을 때는 시원하게 걸을 수 있었답니다.
통로 우측에 그늘을 만들어주는 나무가 우거져 있다면 통로 좌측에는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기구들이 있습니다.
가볍게 생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기구들이 설치되어 있는데, 동네 약수터나 가야 만날 수 있는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어서 다소 갸우뚱 하기는 했답니다. 아마 공원을 찾는 일반 시민들을 위한 운동기구가 아닐까 하네요.
그리고 통로를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우측에 만들어져 있는 정자도 만날 수 있습니다.
낮의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정자 밑의 벤치는 그늘이 져 있고, 여름바람도 조금씩 지나가고 있어서 앉아서 쉬고 있으면 조금은 체력이 회복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공원의 일자 공간이 끝나는 곳에 이렇게 아이들이 자주 이용할 것 같은 식수대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아이들이 더운 여름날 마음껏 뛰어 놀다가 물을 마시기도 하고 가볍게 씻기도 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식수대 왼쪽으로 꺾여진 공간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햇빛을 가려주는 나무나 그늘이 없어서 무더운 여름날 낮에 이용하는 아이들과 가족들은 없었지만 해가 지고 선선해지는 밤이 되면 아마 많은 아이들이 나와서 즐길 것 같은 공간이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건지 어린이공원'은 전체적인 공원 뿐 아니라 시설, 그리고 어린이놀이터까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공원이었습니다. 옆으로 차도가 지나가기는 하지만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도로이다 보니 이용하는데 있어서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듯 했는데 혹시 인근에 거주하신다면 꼭 한 번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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