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아이와 가볼만한 곳 -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
전주 여행을 간다면 아이들과 함께 꼭 들러보면 좋은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전주는 전북투어패스를 활용하면 동물원부터 경기전 등 다양한 명소를 묶어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인데요, 그중에서도 저희 가족이 전주를 방문할 때마다 투어패스를 구입 후, 꼭 예약해서 들르는 곳이 바로 이곳!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입니다.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활동이 가득한 곳이라, 주말 나들이 장소로 딱 좋았던 곳입니다. 함께 살펴보실까요?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보훈누리로 63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은 그 안에 알찬 체험이 가득한 곳입니다. 하루 3타임 90분씩 운영되며, 인터넷 사전 예약 120명, 그리고 현장 발권 30명까지 입장할 수 있어요. 저희는 전주 여행 시 방문하는 곳이라 늘 예약을 하고 방문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창의체험관 운영시간>
·1회차 10:20~11:50
·2회차 13:30~15:00
·3회차 15:40~17:10
요금은 36개월 미만 무료, 그 외는 1인 3,000원으로 정말 가성비 최고인 아이들의 놀이터입니다.
체험관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간단한 안내를 받은 뒤 2층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대부분의 체험공간은 2층에 집중되어 있어요.
처음 방문했을 때 느낀 건, 90분이 너무 짧다라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 건축놀이에 마트 체험부터 여러 나라 문화 체험에 자동차 정비에 운전까지! 아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체험들이 너무 많은 곳입니다.
마트 체험존에서는 직접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고 계산도 해볼 수 있어요. 계산대에 줄을 서 있는 모습은 진짜 마트를 방불케 할 정도! 저희 아이들은 너무 좋아해서 몇 번씩이나 줄을 서서 이용했어요. 참고로 물건은 딱 3개까지 계산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세요!
또 자동차 정비소에서는 수리공이 되어 주유하고 운전도 해보았는데, 아이들의 집중력이 생각보다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집중하며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간중간에는 스탬프 존이 있어 여권을 채우면서 체험을 하면 더 즐겁게 창의체험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여권은 2층 트램폴린 근처 우체통에서 꺼내면 됩니다.
스탬프를 다 채우면 선물도 있다고 하는데, 저희 아이들은 시간이 모자라서 받지는 못했어요. 이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도전해 보세요!
그리고 아이들의 신체 활동 욕구를 충족해줄 올림픽 체험공간과 트램폴린에 물놀이 공간까지! 방수복이 준비되어 있기는 하지만, 활동적인 아이들이라면 옷이 안 젖을 수 없으니 여벌 옷을 꼭 준비해주세요!
마지막으로, 공주처럼 꾸밈이 가능한 부티크에서는 공주 옷도 입어보고 화장도 하고 머리도 만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 재미있게 놀았던 공사 현장 놀이는 시간이 부족해서 근처도 가보지 못해 아쉬웠어요.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은 활동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들이 알차게 구성된 점이 돋보였습니다. 놀면서도 교육이 되는 구성이라 아이들도 거부감없이 90분을 꽉 채워가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고로 전북투어패스를 이용하면, 더욱 알찬 여행을 만드실 수 있어요! 어린이창의체험관뿐만 아니라 전주동물원, 경기전 등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패스 하나로 24시간 동안 여러 명소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니, 전북에 여행가실 예정이라면 한번 알아보세요!
아이들과 함께 창의력도 키우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전북 어린이 창의체험관! 전주 가족여행 코스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글, 사진 = 최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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