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 구미를 대표하는 문화여행지 구미 갈뫼루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연말을 맞이해 구미 여행을 떠나는 사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사계절 다양함을 자랑하는 구미 갈뫼루는 겨울 “인생샷” 명소를 검색하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유명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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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포근한 날이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갈뫼루를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신기하게 주변 풍경은 온통 겨울빛을 하고 있는데, 날씨는 포근한 봄기운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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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뫼루는 조용히 나를 돌아보기 좋은 공간으로, 힐링하면서 주간 산책 혹은 야경 명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생각보다 낮은 갈뫼루 정상에서 구미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맑은 하늘과 친한 친구라도 된 듯, 아름다운 풍경은 제가 걷는 길마다 따스함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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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뫼는 순우리말로 큰 산, 큰 마을이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옛 문화를 계승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역사적인 흔적들이 갈뫼루 나무들마다 새겨져 있습니다. 고즈넉한 갈뫼루에서 시원한 바람으로 힐링도 하고 쉼표를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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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뫼루는 신라시대부터 물물교역의 요충지 역할을 해온 비산나루터는 현재까지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비산나루는 신라 비산부곡때부터 근세까지 선산부의 남부지역 관문 역할을 하였으므로

물자교역과 각 지역에서 모여드는 사람들의 상거래 중심지 역할을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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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등의 하도에서 올라온 상선이 소금과 해산물 등을 하역하였고,

내륙 지방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수공업 그리고 인근에서 생산된 도자기류 등을 교역하여

지역 상거래의 중심 갈뫼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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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우리말 갈뫼는 큰산 큰 마을 등의 뜻으로 갈뫼시장은 옛 나룻가에 있었으며 시장은 20세기 전반까지 번성했습니다.

비산동생활체육회 주관으로 맨손으로 민물고기 잡기, 소금 나르기, 나루터 사진 전시, 갈뫼시장 장보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소통, 화합, 이해의 한마당이 되고 있으며, 옛 문화를 계승, 기념코자 갈뫼루를 건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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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다양한 멋을 보여주고 있는 갈뫼루는 가볍게 산책하면서 음악 감상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을 때, 피크닉을 즐기고 싶을 때 부담 없이 느림의 미학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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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문화여행지 추천 갈뫼루 구경을 마치고 마을로 내려오면, 다양한 벽화거리가 펼쳐집니다.

어릴 적 만화에서 자주 봤었던 그림들이기 때문에 또 다른 추억여행도 가능합니다.

주말여행 구미에서 재미난 추억 많이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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