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영천 여행 추천 벚꽃과 함께하는 우로지자연생태공원
4월에는 역시 벚꽃놀이가 빠질 수 없죠!
흐드러지게 핀 벚꽃에 바람따라
흩날리는 벚꽃을 보는 재미는 일년에 단 한번 뿐!
눈에 담아도 담아도 지겹지 않은 벚꽃과 함께하는 산책길.
영천 여행 필수코스,
우로지자연생태공원에서 봄을 만끽해보세요.
도심 속 오아시스,
우로지자연생태공원
우로지자연생태공원은 도심 속에 남아 있던 저수지인 우로지를
지난 2007년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 공간을 위해 조성된 생태공원입니다.
영천 최대 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어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삶의 휴식처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우로지습지, 연못, 산책로, 곳곳에 벤치가 있어서
자연을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습니다.
우로지 둘레를 따라 조성된 길은 걷기 편하도록 포장이 되어있고,
중간중간 정자와 다리가 있어서 지겹지 않게
다양한 각도에서 공원을 산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연생태공원이라는 이름에 맞게 길 따라 다양한 식물을 만날 수 있고,
연못에는 다양한 수생생물들을 비롯한 다양한 조류도
만나 볼 수 있어서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벚꽃 즐기며 산책하기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공원에 도착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장면은 바로 물에 비친 벚꽃의 모습이었습니다.
나무에 핀 연분홍의 벚꽃과
맑은 연못에 비친 벚꽃의 연분홍색이 수평을 이루며
한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 ‘와!’하고 감탄을 내뱉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로지자연생태공원에 도착하신다면 지금 이 모습을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산책로를 따라 핀 벚꽃을 즐기며 천천히 걸어보세요.
일 년에 단 한번 벚꽃의 계절을 즐길 수 있는 행운을 누려보세요.
양쪽으로 자라는 벚나무에서 핀 벚꽃 덕분에 만들어진 벚꽃터널도 걷고,
손에 잡힐 만큼 축 늘어지게 자란 벚꽃과 함께
사진도 남기며 행복한 봄의 기억을 남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천 여행 추천지인 우로지자연생태공원은
곳곳에서 진입이 가능한 길이 있어서
넓은 공원 어디서든 쉽게 산책로를 만날 수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시작점부터 종료점까지
한바퀴를 완주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우로지자연생태공원이
아름다운 이유
우로지자연생태공원의 매력은 단지 넓은 연못과 벚꽃뿐만이 아닙니다.
사람이 자연과 함께 있다는 생각을 느끼며 편안한 마음으로 걸을 수 있는 것은
자연과 사람의 경계가 흐트러졌을 때라고 해요.
공원을 걸으면서 처음 든 생각은 ‘물이 상당히 가까이에 있네?’ 였습니다.
깊은 연못이지만 돌로 구분된 연못과 산책길의 높이가 높지 않아
물가를 바로 옆에서 걷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걷다가 잠시 벤치에 앉아 복잡한 생각을 버리고
잔잔한 물가를 바라보기도하고,
정자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쐬어도 좋습니다.
옆으로 펼쳐진 탁트인 넓은 밭은 바라보며 걷는 즐거움도 느껴보세요.
우로지자연생태공원이 아름다운 이유는 바로,
각각의 장소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단조로운 저수지 둘레길이 아니라 곳곳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들이 공원을 더욱 매력있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
우로지자연생태공원
우로지자연생태공원은 산책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볼거리들로 시민의 휴식공간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는 공원입니다.
음악분수, 어린이 놀이터, 족구장, 운동기구, 발지압길,
무료휴식공간, 깨끗한 화장실 등 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공공와이파이도 가능하다는 사실!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정말 완벽하죠?
우로지자연생태공원
벚꽃길은 언제까지?
취재일인 3월 31일 모든 벚꽃이 만개하였고,
4월 둘째 주 부터는 흩날리는 벚꽃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흩날리는 벚꽃길을 산책하는 것은 정말 낭만적일 것 같아요.
영천여행 계획중이시라면 벚꽃시즌 놓치지 말고
우로지자연생태공원에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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