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보러 갈래? 가을에 가기 좋은 낭만적인 태안 가을 바다

가을에 가기 좋은 낭만적인

태안 가을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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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떠나고 싶어질 때 생각나는 바다! 계절이 깊어갈수록 잔잔한 바다가 전하는 낭만적인 운치는 가슴속 깊이 울림을 전해줍니다. 이번 가을에는 낭만적인 태안 바다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가을에 가기 좋은 태안을 대표하는 해수욕장 3곳의 낭만적인 가을 바다 풍경을 소개합니다.

가을 바다의 운치가 느껴지는

만리포해수욕장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

서해안의 많은 해수욕장 중에서도 3대 해변으로 손꼽히는 대표적인 해변인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수심이 완만하고 고운 모래 덕에 여름철에는 해수욕을 하거나 서핑, 패들 보드, 짚라인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해 평일과 주말할 것 없이 붐비지만 선선한 가을철이 되면 아름다운 가을 바다의 풍경을 온전히 즐길 수 있어 낭만적인 운치가 느껴집니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 때문인지 유난히 더 파랗게 느껴지는 만리포해수욕장의 잔잔한 물결! 해변 한쪽으로 뻗어있는 방파제의 끝자락에 우뚝 솟아있는 새빨간 등대가 가을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해줘 서해바다답지 않은 시원한 풍경과 함께 가을 바다의 운치가 절로 느껴집니다.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사색하며 걸어보는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잔잔한 가을 바다 위로 고요히 일렁이는 물결마저 서서히 붉은빛으로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저녁노을까지 온전히 마주하며 한적해진 가을 바다의 운치를 여유롭게 만끽해 보세요.

만리포해수욕장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

이국적인 가을 바다의 정취가 느껴지는

파도리해수욕장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파도로 490-85

아름다운 파도가 맑게 밀려와 유난히 깨끗한 서해바다와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탁 트인 가을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태안 파도리 해수욕장! 해변가에는 고운 모래가 아닌 아주 작고 예쁜 해옥들이 알록달록하게 깔려있고 해변의 끝에는 붉은 기암절벽과 그 위로 소나무가 울창하게 자라나 특별한 정취를 볼 수 있답니다.

하루에 두 번, 바닷물이 빠지는 간조가 되면 웅장한 해안절벽 아래로 모습을 드러내는 파도리 해수욕장의 해식동굴! 오랜 세월에 걸쳐 파도와 바람이 만들어내 자연의 신비로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해식동굴 속에서 바라보는 가을 바다는 서해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하고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준답니다.

바닷물이 빠져야만 만날 수 있는 신비로운 해식동굴은 간조 시간 앞뒤로 2시간 동안만 그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태안 파도리 해수욕장의 해식동굴에서 색다른 동굴 사진도 남기며 이국적인 분위기의 동굴 속에 담긴 특별한 가을 바다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파도리해수욕장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모항파도로 490-85

가을 바다의 환상적인 낙조를 만나는

꽃지해수욕장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서해안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낙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환상적인 낙조를 볼 수 있는 태안 꽃지해수욕장! 맑고 깨끗한 바다와 드넓게 펼쳐진 고운 백사장, 해변 한쪽으로 우뚝 솟은 할미·할아비 바위까지 그림같이 펼쳐져 경치가 좋기로 이름난 명승지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아름다운 서해 바다의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 새롭게 조성된 꽃지해안공원은 할미·할아비 바위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곳에 조성되어 아름다운 가을 바다를 바라보며 모래사장이 아닌 편안한 산책로를 따라 걷기 좋답니다. 특히 새로운 야경 명소로 떠오르는 인피니트 스튜디오에서는 꽃지해수욕장의 붉은 낙조를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만날 수 있어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