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마을 공동체 공간, 오류동 버들마을 STORY 공감

오류동역에서 5분 정도 거리,

골목사이 커피향 가득한 건물이 보입니다.

붉은 벽돌이 예쁜 이곳은 마을 공동체 공간, ‘STORY 공감’입니다.

오류동 버들마을 STORY 공감(오류로 8길 51)은

2014년 국토교통부 도시활력 증진지역 신규사업으로 확정되고

서울시와 구로구가 '관리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하여

2019년 10월에 개관한 주민공동 이용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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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을 위한 마을 공동체 공간이지만

한편으로는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기도 합니다.

또 이곳은 구로구 치매안심마을 안심지킴이의 역할도 하고 있어요.

1층은 주민공유공간으로 분위기 훈훈한 마을카페인데요.

김태순 매니저님이 친절하게 맞아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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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카페 메뉴 가격도 저렴하고 편안한 분위기여서 참 좋은데요.

커피 외에도 마을 분들과 공동으로 담으셨다는 레몬수제청 에이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레몬차 외에도 마을분들과 매니저님이 마을 분들과 함께 봉사로 함께 담은 대추차,

청귤차도 아주 깔끔하고 정성으로 담으셨다고 하시네요. 다음에 가면 꼭 맛봐야겠습니다.)

또한 공감 카페를 이용하는 분들에게

팩스나 복사를 1인 20매 한정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한켠에 있는 사무실에서 제공해주시는데

급할 때 이용할 수도 있는 이런 서비스들도 참 좋네요.

이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거의 자원봉사로 일하신다고 하는데

편안한 마을사랑방 분위기에서 모두 친하게 지내실 것 같아요.

소모임을 할 수 있는 별도 공간도 있습니다.

멋진 작품들도 장식되어 있고 분위기가 화사하고 좋습니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다양한 책들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좋은 책이 있으면 서로 공유하고 기부하거나 같이 보면 좋겠지요.

2층은 생활문화지원센터로 난타 강습, 기타 강습, SM 댄스로빅, 라틴댄스,

어반스케치, 노래교실, 힐링팝아트, 꽃꽂이 등등

각종 문화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3층에는 바리스타 교육장이 있어 교육도 있답니다.

근처에 있는 구로주민들이 모여 커피로 내리고 공부도 하며

자격증 시험도 준비하는 공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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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수강하신 분께서 아래 마을카페에서 실습을 하기도 하신답니다.

바리스타의 꿈을 가진 분들은 버들마을 STORY 공감에 문의해 보세요 :)

6월 17일 오후 3시 오류아트홀에서는 Story 공감과 함께하는

You & I Festival 행사도 개최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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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구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구로난타동아리연합회 드림탭이 협력,

서울문화재단과 버들마을주민공동체위원회, 키움터사회적협동조합이 후원하는 행사랍니다.

난타동아리, 댄스로빅 동아리, 라틴댄스 동아리, 드림탭 등 여러분의 멋진 공연이 기대됩니다.

손님들과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간,

STORY 공감.

버들마을 스토리공감은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역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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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벽에 붙어 있는 문구처럼, 오늘도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멋진 마을 공간에

여러분도 오류동에 가시면 꼭 들러보세요~

(연중무휴. 운영시간 : 오전 10시 ~ 밤 8시 문의 : 010-2870-7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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