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대구 중구에서 떠나는 레트로 여행 '영남대로 과거길'
대구 중구에서 떠나는 레트로 여행
'영남대로 과거길'
대구 과거로 여행을 떠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구 중구의 여행지!
'영남대로 과거길'을 아시나요?
선비들이 청운의 뜻을 품고
걸어갔던 길로 과거길,
한양가는 길로 불린 곳입니다.
한양가는 과거길, 영남대로는
대구 중구 근대로의 여행
골목투어 코스 2코스로
한양가는 과거길 영남대로는
부산 동래에서 대구 상주 문경새재를 지나
한양으로 이어지는 약 960리길
380km를 걸어갔던 길입니다.
과거를 보기 위해 선비들이 쉬지 않고
꼬박 14일이 걸렸다고 하는데요.
과거 길을 갈 때 꼭 지나가야 하는 곳이
나흘째 대구 약령시였습니다.
대구 중구 근대골목을 따라
걷다보면 독특한 근대 골목을
만나게 됩니다.
아스팔트 열기가 서서히 올라오는
초여름도 도심에도 여름이 찾아 왔습니다.
동아쇼핑 뒤 염매시장에 골목은
떡 가게와 어묵튀김, 폐백, 제사 음식이
유명한 곳입니다.
골목 상가를 걷다 보면
삶의 거울, 희노애락이 묻어 있는
거리를 만나게 되고
우리가 모르는 숨은 진기 보물도
볼 수 있습니다.
염매시장을 지나 걷다 보면
영남대로 과거길을 만나게 됩니다.
영남대로는 조선시대 1392년부터
1910년까지 한양에서 부산 동래까지 잇는
주요 도로로 대구서 쉬어가야
험난한 문경새재를 넘는다고 할 정도로
대구는 영남대로의 요지였습니다.
약전골목으로 이어지는 과거길은
약령시, 서문시장 등
시장이 밀집한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만나고
헤어지던 번잡한 곳입니다.
약전골목 칼국수 맛집이
밀집한 골목 입구에도
마패와 함께 선비되어 길을 걷다.
과거길이라고 적힌 안내판이 있습니다.
좁은 골목 여기저기 벽화가 있습니다.
조선시대 한양 가는 과거길,
과거를 보러 가는 선비를 전송하는
아낙네, 과거 응시장, 장원 급제자에게
임금이 친히 어사화를 내려주는
그림 작품 같은 벽화를 만나게 됩니다.
옛날 선비라 함은 학문과 인품을 갖춘
사람을 말하는데요.
자기를 닦고 그 후 남을 다스려야
성공한다고 맹자는 성공과 명예,
돈과 권력을 탐하면서
정작 소중한 마음을 잃고 찾지 않는
사람들을 질책하기도 합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걸으면
더 멋스러울 듯한 과거길.
선비 옷과 봇짐, 갓을 대여해주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광콘텐츠 다양화와
노후지역 개선을 위해 추진 된 사업으로
영남대로 과거길에 트릭아트 배경의 벽화는
포토존이 됩니다.
영남대로 지형도를 설치해
한양에 도착하기까지의
선비들의 열나흘간 여정과
주요 지점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이해도 쉽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험난했던 과거 길을 걸어
과거 시험장에 도착해 시험을 보고
장원급제 후 금의환향하는 스토리가 있는
영남대로 과거길 문경새재를 넘기 위해
중요했던 대구 영남대로 과거길
근대 골목투어 코스와 연계해
걷기 좋은 대구 중구 여행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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