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년 전통 100% 국내산 팥 : 안동 구시장 "대풍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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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국민 간식

2017년 KBS2TV 생생정보맛집에 나왔던

대풍만두를 시간을 내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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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안동역에 도착하여

가수 진성의 안동역에서 노래비를 보고

콧노래를 부르며 발길을 이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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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시대의 운흥동 오층전탑과 당간지주가

옛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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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는 안동구시장이 위치해 있어

맛집을 찾아 허기짐을 달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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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옛 문화재를 관람하고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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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먹어야 한다며

몸에서 신호를 보내어

발길을 돌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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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넓은 공영주차장이 자리하고 있어

주차하기가 편리한 안동구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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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구시장은 안동 맛집으로 소문난 시장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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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안동찜닭골목이 형성되어 있으며

그와 함께 다양한 전통시장의 상품을

두루두루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전통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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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전원주를 닮아 인기를 끌고 있는

전원주 찜닭집도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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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곳의 찜닭집은 미식가들을 불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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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닭 포토 존이 있어

안동 구시장을 찾는 분들의

포토 촬영 장소로 자주 찾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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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또한 아름다운 꽃으로 외벽이 장식되어 있어

이곳을 꽃향기가 가득한 곳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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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의 전통을 간직한 안동 맛집

대풍만두를 찾아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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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36년 전통

100% 국산 팥 KBS2TV 생생정보찐빵

현수막과 LED 전광판이 시선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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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7년이 지난 시간이지만

이곳은 그 명성을 그대로 이어나가고 있어

전국에서 다양한 맛의 대가들이 이곳을 찾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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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맛의 비밀은 바로 국내산 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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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방송사에도 소개가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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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생방송, 인생 맛집, 생생정보, 6시 내 고향

이 정도면 안동 맛집이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맛집이라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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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원도심 상권 르네상스

안동 구시장 네이버 장보기 지정 매장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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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문화의 도시 안동의 전통시장을 살리고,

새로운 문화가치를 함양하는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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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의 흥겨운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 한 장이 벽에 걸려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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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을 갖추신 모습에 이곳의 만두도

흥을 먹고 탄생하여 맛이 더욱 좋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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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국내산 팥으로 만든 단팥죽을 주문하고

집에 가져가서 먹으려고

찐빵과 만두를 주문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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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에 놓으니 푸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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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맛집 대풍만두에서 먹을 수 있는

단팥죽은 맛이 좋기로 소문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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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팥을 만드는데 팥은 처음 끓였을 때

나오는 1차 붉은 물은 모두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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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센 불로 익히고 이후 약한 불로

1시간 30분가량 익힌 후 재료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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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사장님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인데요.

집에서 담근 김치라 입에서 노래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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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만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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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꽉 찬 속은 입에 넣었을 때의

그 맛은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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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은 하얀 찐빵과 검은 찐빵이 있으며

흑미로 만든 검은 찐빵은 또 다른 맛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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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져가서 먹으려고 하다가

집으로 가는 길 차 안에서 다 먹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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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맛이 있어 손이 가만히 있지 못하게 만드는

국산 팥의 위용 대풍만두 안동 문화재 여행에서 만나본

안동 구시장 맛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