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일 전
광양 태인도 벽화를 찾아서 색바랜 벽면, 새 생명을 입다
광양시 태금파출소 인근 자율방범대 벽면벽화
광양제철소 산하
‘에버그린 벽화 재능봉사단’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덕분입니다.
이 봉사활동은 지난 2024년
총 6일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오래되어 색이 바랜 벽면을
산뜻한 해변가 풍경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예술로 지역을 밝히는
‘에버그린 벽화 재능봉사단’
에버그린 벽화 재능봉사단은 2019년 6월,
“벽화를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자”는
취지로 창단되었습니다.
포스코 직원과 가족을 비롯해
SNNC 직원, 광양시민 등
약 24명이 활동 중이며,
그동안 자매마을, 복지관, 아동센터, 공원 등
광양 곳곳에 생기를 불어넣어 왔습니다.
이번 봉사도 태금파출소의 요청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관공서 옆 낡은 벽면을
새 단장해 달라는 부탁에
단원들이 흔쾌히 나선 것이죠.
6일간의 변신, 낡은 벽이 ‘바다’를 품다
9월 25일* : 벽면 청소 및 기존 그림 제거
9월 28~29일 : 바탕색 도색과 도안 작업
10월 1일·3일 : 도안 색채 입히기
10월 5일 : 마무리 코팅 작업
이렇게 완성된 벽화에는
푸른 하늘, 바다, 모래사장이 그려져 있습니다.
도심 속에서 바다의 바람이
느껴지는 듯한 풍경은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청량한 기분과 미소를 선사합니다.
태인동 종합복지센터 인근 골목벽화
광양태인동 골목에는
곳곳에 추억과 이야기가 담긴
골목벽화가 있습니다.
또 다른 봉사단에서는
태금파출소 인근을 넘어
태인동 종합복지센터 인근 골목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이곳의 벽화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놀이 모습이 담겨 있어,
보고 있으면 저절로
어린 시절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태인도 철조망 아래 골목벽화
이곳의 벽화는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철조망 아래 100여 미터 이어진 벽화는
‘개발과 자연의 공존’을 상징하는 듯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산업의 상징인 철조망과 철탑 사이로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한 그림이
공존하는 장면은
광양이라는 도시의 정체성과 닮아 있습니다.
광양 태인도 골목벽화는
예술로 피어나는 나눔의 가치
작은 붓끝에서 시작된 변화가
지역의 분위기를 환하게 바꾸고 있습니다.
에버그린 벽화 재능봉사단의 따뜻한 손길이
광양 곳곳을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항상 광양 시정 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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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는 이런 일이
3회 이상 반복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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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부서에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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