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국악체험촌, 야간 경관조명 설치사업 추진

충북 영동군이 심천면에 위치한 국악체험촌의 야간 경관을 아름답게 조명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5,300여 만원을 투입해 우리소리관, 국악누리관, 소리창조관 등 각 시설의 정면부에 조명을 설치하여 이용객들이 야간에도 건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건물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경관 조명 설치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명 폴대 3개소 설치 △LED 투광등 16개소 설치 △LED 지중등 19개소 설치이다.

또한, 천고각에 설치된 기존의 LED 투광등은 우천 때 빗물 유입으로 인한 누전 문제로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이를 철거하고 새로운 LED 지중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 공사는 지난 14일에 착공하여 오는 8월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완공 뒤에는 국악체험촌의 야간 경관이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국악체험촌의 야간 경관이 더욱 매력적으로 변할것이다” 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편, LED 투광등은 대형 공간이나 건물 외벽, 풍경 등을 밝히는 데 사용되고, LED 지중등은 주로 지면 아래에 설치되어 건물이나 경로 등을 위로 비추는 데 사용된다.

2. 영동군, 민원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배부

녹음기능 탑재된 공무원증 케이스

충북 영동군이 악성민원을 예방하고 민원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 21대를 배부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보호장비는 공무원증 케이스 형태의 녹음장치로 1회 최대 6시간 녹음 가능하며 총 500시간 저장할 수 있다.

대민서비스가 많은 본청 및 읍면 민원 창구 담당자에게 배부해 민원인의 욕설, 협박, 성희롱 등의 폭언 등과 같은 돌발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후 대응자료를 확보할 수 있어 보다 적극적으로 악성 민원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민원인이 위법행위를 하고 있거나 그 행위가 예측 가능할 경우 사전 민원인에게 안내 후 현장 상황을 녹음해야 하며, 상황이 긴급한 경우 고지 못한 사유를 기록하는 것으로 사전 안내를 대체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휴대용 보호장비는 민원 서비스 향상과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다” 며 “보다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해 더 나은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올해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을 위한 심리 상담 연계, 의료비 지원 등 민원 공무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3. 영동군, 귀농 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 촉진 위한 제과제빵 과정 운영

빵 만들다 정(귀농 귀촌인·지역주민) 들었어요

충북 영동군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융합 프로그램으로 제과제빵 과정을 마련해 특별한 지역화합의 계기를 만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서로 알아가며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6월에 신청을 받기 시작했으며, 20명의 정원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지난 20일에 과일나라테마공원 가공체험실에서 호두머핀을 만드는 경험을 가졌다. 이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0회에 걸쳐 △식빵 △모카빵 △레모쿠키 등 다양한 빵과 과자를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한 한 마을주민은 “귀농귀촌인과 함께 빵을 만들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며 “앞으로의 시간 동안 귀농귀촌인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들이 모두 화합하는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들이 융합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매년 특별한 융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융화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겠다는 방침이다.

4. 추풍령 새마을협의회, 옥수수 수확으로 이웃사랑 실천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최경배) 회원들은 지난 20일 추풍령면 일원에 경작 중인 옥수수를 수확했다.

이 옥수수는 새마을협의회에서 지난 4월 휴경지 경작사업의 일환으로 휴경지에 파종을 하고 정성껏 가꾼 옥수수로, 이날 회원들은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수확한 옥수수는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를 통해 생긴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최 협의회장은 “파종부터 수확까지 고된 일이지만, 수익금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지속적인 사업으로 지역의 어려운 곳을 살피며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추풍령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경작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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