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평택시민기자단 I 원효대사의 깨달음을 체험할 수 있는 수도사!
원효대사의 해골물 이야기 유명하죠?!
원효와 의상이 유학길에 올라 길을 가던 중 밤이 되어 무덤 사이에서 자게 되었는데, 심한 갈증으로 어둠 속에서 굴 중의 샘물을 손으로 움켜 마셨는데 달고 시원하였다. 그런데 날이 밝고 보니 그것은 해골물이었고, 이를 알게 되자 역해서 모두 토할 것 같았다. 여기서 원효는 홀연히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이 만들어 낸다는 것)의 깨달음을 얻어 유학을 가지 않고 돌아왔다는 일화는 교과서에도 실릴만큼 유명한 이야기죠.
이 유명한 원효대사의 깨달음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평택에 있다는 거 아시나요?
시티투어로 접하게 된 평택의 수도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경기 평택시 포승읍 호암길 58 에 위치한
수도사를 입구부터 함께 보실까요?
입구부터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
대한불교조계종 수도사 라고 되어 있습니다.
수도사 종합 안내도도 함께 있으니 참고하시어
관람하시면 됩니다.
비가 내려 날이 흐렸지만
깨끗하게 잘 가꿔진 정원을 거닐듯
수도사 입구로 들어가봅니다.
대웅전 등 절의 이 곳 저 곳을 둘러보다가
원효대사의 깨달음 체험관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문화관광 해설서비스도
안내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절기인 3월부터 10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입니다.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3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입구를 들어서고
시티투어 해설사님이 여러 관련 이야기를
해주시고 이제 토굴체험으로 들어가볼 수 있었습니다.
원효대사와 수도사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헛된 마음이 생겨나니 헛된 것 마구 생겨나고 헛된 마음이 사리지니 극락과 지옥이 둘이 아니다"라는 오도송(悟道頌)을 읆는다.
수도사는 원효대사가 깨달음을 얻은 오도성지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잘꾸며진 역사 설명을 쭉 둘러보다가
토굴체험실로 들어가 봅니다.
사진만봐도 대략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지만
아무래도 백문이불여일견
직접 체험해보는게 가장좋겠죠?!
깨달음 체험관을 나오자
사찰음식에 대해서도 설명해놓은 곳이 있습니다.
다시금 원효대사가 얻었던 깨달음의 지혜도 얻고 가고
모형과 사진 설명 등으로 사찰음식에대한
지식도 얻고 가네요~^^!
짧지만 알찬 느낌의 수도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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