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숨은 노을 맛집, 학섬휴게소.

통영시 제 9기 SNS 기자단 김아영


대부분 통영을 여행하러 오시는 분들이라면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를 많이 이용하실텐데

제일 먼저 바다를 볼수있는곳 바로 학섬휴게소입니다.

경상남도 통영시 도산면 남해안대로 1869번지의

14번 국도에 위치한 전망휴게소입니다.

학섬 휴게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일몰이 아름다운곳이며 곳곳에 포토존도 많이 있어

관광객분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찍는 모습도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학섬휴게소에 입구에 도착하니 주유소 지붕위에

돛단배 모양의 배 조형물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휴게소를 들어오시면 입구에서 바로 보이니

참 멋져보였습니다.

주차장도 생각보다 넓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었어요.

휴게소에 커다란 관광안내도가 있어

처음 통영을 방문하신 여행객분들이

계신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휴게소 내에 꽃집도 있었는데 최근에 확장개업을 하여

많은 종류의 다육식물, 꽃들이 있었어요.

아이들과 한참 구경하고 안으로 들어가니

궁중놀이와 투구던지기도 있었습니다.

마차도 시승할 수 있어 아이들이 정말 신나하더라구요.

가족끼리 여행하면서 소소한 즐길거리가 많아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너무 좋을것같아요.

고속도로 휴게소가 아니기에 푸드코트는 없지만

카페,편의점,간단하게 한끼를 해결할수 있는

식당은 갖추고있었습니다.

식당메뉴도 다양하게 준비 되어있고

저렴하고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영업시간은 07:00~22:00이며,

수요일은 휴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식사를 한지 얼마되지않아 먹어보진 못했지만

식사하러 들어가시는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식당과 건물 뒤편에는 야외테이블과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여행객분들이 쉬어가시기에 좋을것같아보였어요.

생각지도 못하게 로또판매점이 있어

혹시나 하는 기대를 안고 저도 구매했어요.

즐거운 마음을 뒤로 한 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향했습니다.

생각보다 포토존이 너무 많았고

첫 번째 학섬휴게소의 명물 천국의계단으로

먼저 갔습니다.

화장실가는 방향쪽에 있습니다.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어 무서웠지만

지인들이 찍은 사진들을 보니 저도 도전해서

꼭 사진하나 남겨야겠다 싶어 용기를 냈습니다.

1인 전용 조형물이며 2명이 한번에 올라가는 것은

허용하지 않고 우천시에는 금지한다라는

주의사항이 붙어있습니다.

계단 아래에는 다행히 그물존도 설치되어 있지만

계단 올라갈 때 내려갈 때 꼭 조심하세요.

두 번째 달의계단도 있는데 천국의계단보단

덜 높아서 고소공포증이 있으신분들이라면

이곳에서 사진한장 남기는것도 괜찮을것같습니다.

세 번째 학섬휴게소의 핫플 스카이전망대입니다.

스카이전망대에서 통영바다뷰를 감상하는데

정말 가슴이 뻥 뚫리는것처럼 시원했습니다.

망원경도 비치되어 있어 바다앞 크고작은

섬들을 보는데 조망이 참 좋았어요.

학들이 모여드는 철이되면 힉섬에는

온통 학들로 인해 섬이 하얗게 덮일 정도라고 하네요.

그래서 백로와 왜가리의 서식지인 학섬을 두고있어

학섬휴게소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일몰을 보기엔 제가 일찍갔던터라

일몰시간을 확인한 후 다시 방문했어요.

제가 기대한 것 보다 너무 멋있어서

정말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낮에 보았던 학섬휴게소의 경치도 정말 멋있었지만

일몰을 보니 정말 장관이였습니다.

마음이 답답하거나 생각이 많을 때,

쉬어가는 시간이 필요할 때 꼭 한번 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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