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기 너무 좋은 계절 봄,

안양천의 봄을 느껴보세요!

​코로나로 몸도 마음도 추웠던 겨울이 지나

사뿐사뿐 봄이 우리에게 찾아왔습니다.

예상보다 따뜻한 날씨로 인해

안양천 곳곳에는

개나리가 활짝 피었는데요.

꽃길 따라 물길 따라 산책을

나오시는 분도 많이 보였습니다.

안양천의 봄 함께 걸어볼까요? ​

안양천은 한강의 제1지류로,

경기도 의왕시 지지대 고개에서 발원하여

군포시를 경유, 안양시 도심을

중앙으로 관류하여 광명, 서울시를 거쳐

한강에 유입되는 도시형 하천입니다.​

과거 안양천은 아이들이 뛰어놀던 놀이터로,

어머니가 빨래를 하던 빨래터로,

마을 사람들의 목욕터로,

안양시민들의 고마운 삶의 터전

되어 주었다고 하는데요.

안양천 살리기 사업을 통해

도심 속 자연 하천으로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답니다. ​​

산책을 하다 보니 곳곳에

포토존이 많이 보였습니다.

📸

액자 틀 속에서 안양천을 풍경으로 찰칵!

기분 좋아지는 해바라기 벽화 앞에서 찰칵!

그리고 개나리 팝콘 사이에서 인생샷 찰칵!

안양천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뿐만 아니라

추억도 함께 남길 수 있답니다. ​

깊은 정, 희망, 기대, 성취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개나리꽃 풍경을 만끽하며

올 한 해 희망차게 살아가보는 것도 좋겠죠?​

🚴🏻‍♀️🚴🏻‍♂️

안양천의 매력 또 한 가지는

바로 시원하게 라이딩을 할 수 있는

장소라는 것인데요.

자전거길은 총 32.5km로 안양천을 따라

조성되어 있으며, 보행자와 자전거의

분리가 잘 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자전거 주행이 가능한 곳입니다. ​

또한, 자전거도로 포장상태도

나쁘지 않으며 자전거도로의

상행선과 하행선의 표시가 잘 되어 있어

길을 찾기도 수월합니다.

시원하게 라이딩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자전거 안전장비 착용하시고

주행 속도를 꼭 지켜주세요~​

안양예술공원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다 보니

벚꽃 꽃망울이 피어난 모습도 봤는데요.

아직은 벚꽃이 만개하지 않았지만,

🌸🌸🌸

3월 말~ 4월 초가 되면 핑크색 벚꽃 팝콘

팡팡 피어난 모습을 볼 수 있겠죠?​

안양 벚꽃 명소라고 하면 보통

충훈부 벚꽃길을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양명여고 바로 옆 등굣길

걸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

안양천은 곳곳에 벤치와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누구나! 언제든!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봄이 되면 벚꽃, 개나리, 야생화

활짝 피어나고, 계절마다

다채로운 꽃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알록달록 꽃이 피어있는 광장에

앉아 잠시 쉬었다 가세요~​

안양천에는 발지압장, 인공습지,

농구장, 관찰데크, 쉼터,

게이트볼장, 징검 다리 등

안양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가족과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해 보는 건 어떨까요?


{"title":"나랑 안양천 가지 않을래? 안양2경 안양천의 봄!","source":"https://blog.naver.com/tvanyanggokr/223058968219","blogName":"안양시 공..","blogId":"tvanyanggokr","domainIdOrBlogId":"tvanyanggokr","logNo":223058968219,"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