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가볼 만한 곳] 신라시대 때 창건된 치악산 국형사

2023 원주시 SNS서포터즈

'대문자알'님이 촬영하신 사진입니다.

썸네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대문자알'님의 블로그로 이동합니다 :)

​

​

천천히 직접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방법

치악산둘레길을 걷는 것이랍니다.

​

비가 와서 아쉬운 마음을

안개 속에서 산책하는 낭만으로 대체하며

치악산 국형사에서 출발하는 쉬운 코스인

꽃밭머리길로 시작해봅니다.

​

치악산둘레길은 총 11코스까지 운영하고 있는데

꽃밭머리길은 1코스에요.

​

국형사를 출발하여 성문사(1.2), 꽃밭머리 삼거리(4.5), 원주얼광장(5.8)을 거쳐

황골마을(7.9), 하초교(9.9)를 거쳐 상초구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총 11.2km의 코스랍니다.

​

국형사 인근에는 카페와 화장실도 있어

편의시설과 휴게시설을 찾는 분들이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치악산 국형사는 신라시대 때 무학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유서깊은 역사를 지닌 천년고찰이랍니다.

​

고문암이라 불리다가 태조 이성계가 동악신을 봉안하고

해마다 원주, 횡성, 영월, 평창, 정선 고을의 원들이 모여 제향을 올리며

국형사라고 불리게 되었어요.

​

조선시대 정종의 둘째 딸 희희공주의 병이

이 절에서 백일기도를 한 뒤 완쾌되자

정종이 기뻐하며 절을 확장하고 이름을 고쳤다는 이야기도 있답니다.

​

안개로 인해 잘 보이지는 않지만

국형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소나무숲 코스가

분위기도 좋고 걷기에도 좋기 때문에

계절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어요.

​

국형사에서 출발하는 치악산둘레길1코스, 꽃밭머리길 외에

솔향 가득한 명품 소나무숲을 맨발로 걸어볼 수 있는 솔바람숲길도 있습니다.

​

환상적인 비경 속에서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자연은

정말 귀중한 체험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

​

원주시 SNS서포터즈가 소개해드리는

원주의 역사적인 명소, 아름다운 명소

다음 원주 여행에 참고하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