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시간 전
커피 한 잔 할래요~커피 한 잔 할래요~ 옥천에서 즐기는 커피한 잔의 여유! 옥천 카페 투어
옥천에서 즐기는 카페투어
안녕하세요! ☘행복드림 옥천☘ 입니다~!
현대인의 필수 시간이 된 커피 타~임!
옥천 곳곳에 있는 카페를 소개해드릴게요!
향수길 33
손님들과 이야기하길 좋아하는 주인장이 손수 청을 담고, 곶감을 만드는 곳
작은 우리 옥천 지역에도 카페는 정말 많아요. 때로는 도시적인 인테리어에 전망이 탁트인 대형카페가 가고플때도 있지만, 슬리퍼 신고 나가서 이웃집에 커피 한 잔 하러 가듯 가볍고 편한 마음으로 둘러 볼 수 있는 작은 카페를 찾고 싶을 때도 있어요.
옥천의 구읍에는 이미 유명해진 명소가 몇 군데 있어 주변에 예쁘고 멋있는 카페들도 많은데요.
최근에 오픈해서 아직은 찾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마을주민들은 이웃집에 가듯 자주 들르신다는 시골감성 카페 '향수길33'을 소개할게요!
📌 주소 : 충북 옥천군 옥천읍 향수길 33 1층
⏰ 영업시간 : 10시 30분~21시
🔒 휴무일 : 매주 화요일
🔎 단체이용 가능, 무선 인터넷,
🚗카페 맞은편 공터 주차가능
육영수 생가, 정지용 생가가 있는 옥천의 구읍 향수길을 지나가다 보면 벽돌담이 낮게 둘러져 예쁜 한옥주택의 잘 관리된 마당과 현관문이 들여다 보이는 카페 바로 향수길33
주인장을 잘 몰라도 커피생각이 1도 없어도, 카페의 외관에 이끌려 나무대문을 열고 들어가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주택들과 작은 가게들이 모여있는 흔하디 흔한 시골 마을 풍경이지만, 향수길 33 카페가 있어 특별해진 마을 분위기!
정말 예쁘게 인테리어 된 카페 내부는 두명, 세명, 네명, 여섯명 등 여럿이 함께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여러개 놓여 있었어요.
카페 구석구석 사장님의 감성이 일관되게 드러나는 인테리어가 세련되기도 편안하기도 하네요.
몸에도 좋고 맛있는 차 한잔과 스콘을 주문하여 지인들과 수다떨며 오래 머물고 싶은 카페입니다.
카페 천장의 서까래와 샹들리에가 멋있는 한옥카페 입니다. 혼자서 또는 연인,지인들과 꼭 한 번 들려보세요~
디저트 메뉴로 준비된 구운 스콘과 크로플이에요.
그리고 시그니처 수제 쌍화차, 대추차, 생강라떼 중 한가지를 주문해서 드시길 추천드려요.
저희가 주문한 생강라떼는 계피 스틱을 꽂아 따뜻하게 마시니 비가온 뒤 살짝 추운 듯 했던 컨디션이 회복되는 느낌의 건강하고 부드러운 맛이었어요~
곶감의 고장 영동이 고향인 사장님께서 정성스레 말려오신 곶감!
주문한 차와 함께 서비스로 나왔어요! 심하게 달지 않고 알맞게 달달한 수제 곶감이 참 맛있었습니다.
테이블에 앉으니 카페 마당의 작은 정원이 보입니다. 강이나 숲을 낀 대형카페의 확트인 전망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기분 좋아지는 너무나 예쁜 정원입니다.
카페를 찾아오는 손님들께서 즐기시도록 마다으이 정원을 부지런히 가꾸시는 사장님의 정성이 감사하게 느껴지는 밤이였습니다. 옥천의 명소를 찾아 구읍을 들리신다면, 시골 감성 한옥카페 "향수길 33" 에 꼭 한 번 들려보세요!
카페벨리
시골 정원 카페 '카페벨리'
금강의 물줄기가 흐르는 옥천군은 삶의 휴식을 안겨주는 많은 카페가 있답니다.
오솔길을 따라가면 거위와 동물 친구들이 반겨주는 ‘카페 벨리’로 떠나볼까요?
카페 ‘벨리’는 이름 그대로 Vally, 계곡이라는 뜻을 가졌어요.
정원에 계곡이 있어 한여름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아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힙니다. 사장님이 예쁜 풍경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어 직접 계곡의 돌을 나르며 일궈오신 덕분에 마당 곳곳에 볼거리가 가득하답니다.
좌석은 야외석과 실내 공간, 테라스 공간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하실 수 있어요.
야외 공간에는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잠시 동심으로 돌아간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아늑한 내부에서는 거룩이와 위룩이가 낳은 거위알도 판매 중이니 참고해 주세요.
싱그러운 식물이 가득한 내부 공간에는 카페 벨리의 상징인 커다란 거북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메뉴로는 커피와 수제 차부터 디저트는 물론, 샐러드, 피자, 파스타와 같은 브런치가 있어요.
판매 중인 음식은 직접 개발한 조리 방법과 특제 소스로 만들어진다고 하니 소중한 사람들과 즐기기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원하는 곳에 자리를 잡으면 사장님이 완성된 음식을 테이블까지 가져다주세요.
넓은 정원이 한눈에 들어와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음식을 기다리며 3층 테라스를 둘러봤어요. 옥상 테라스는 안전상의 이유로 13세 이하는 출입이 금지되며,
고리산으로 둘러싸인 주변 풍경과 산에서 흘러오는 맑은 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갓 구워 나온 따끈한 풀벨리 피자입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치즈에 새싹 채소가 올라가 씹히는 식감까지 뛰어나답니다.
시원한 허브차와 즐기는 시그니처 피자로 머무는 동안 힐링이 되는 카페 벨리였습니다.
카페 벨리로 향하는 동안 잠시 차를 세우고 길가에 핀 벚꽃을 카메라에 담아봤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면 더욱 아름다운 옥천군으로 놀러 오세요~!
포인트커피
금강이 흐르고 하늘,산 멋짐이 포인트가 되어주는 카페
장계관광지 진입로 초입길에 위치한 '포인트커피' 카페를 소개해드릴게요! 😀
📌 주소 : 충북 옥천군 안내면 장계1길 4 1층
⏰ 영업시간 : 10시 30분~19시30분
(라스트오더 19시)
🔒 휴무일 : 연중무휴
🔎 단체이용 가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유아의자
🚗카페 앞 주차가능
카페 바로 앞에 주차를 하고 맞이하게 된 '포인트커피' 카페! 요즘 유행하는 버터 색보다는 조금 어두운 아이보리 컬러의 건물로 단정한 모습을 보여는 카페 외관이에요! 앞에는 알록달록한 정거장 의자가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따로 예약을 하거나 웨이팅이 있지는 않았는데요! 저희가 입장하고 10분이 채 되지 않아 만석이 되어 엄청 부적부적 했습니다. 그리고 가족단위로 많이들 오셨더라구요~
케잌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시원~한 냉장고에 여러 종류가 비치되어 있었고,
그 외의 빵들은 냉장고 옆이나 출입구 바로 오른쪽에 비치되어 있었어요~
너무 다양한 디저트들을 보고 무엇을 골라야할지 한 참을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외관과 어울리는 카페 안 인테리어! 한쪽으로는 강이 보이도록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많은 빛이 들어오기에
카페 안쪽은 그레이화이트 톤과 은은한 조명이 아늑함을 돋보이게 해주셨고,
유아의자며 작은 소품들도 카페와 어울리는 컬러로 맞추셨더라구요! 혹여나, 강 바람이나, 에어컨 바람에 추위를 느끼실까 준비되어있는 담요와 방석! 고객을 생각해주시는 마음에 따듯함을 느낍니다!
편안하기도하며 강을 보며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자리 :)
다양한 메뉴들 그리고 '포인트커피'에서 엄선하여 사용하는 프리미엄 원두 입니다.
화장실을 가기 전에 있는 계단을 올라와보면 옥상과 연결된 계단이 있는데요! 옥상에서도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야외 경치를 만끽하며 누릴 수 있습니다! 선선한 날씨로 인해 저희는 옥상에서 즐기기로 택했는데요!
조금은 어두웠던 날씨 덕에 색감이 다 담기진 않았지만,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아이스크림 라떼와
생딸기 라떼, 그리고 생망고 쥬스까지! 엄청 달지 않고 시원하니 맛있게 먹고왔는데요!
맛도 맛이지만 뒤 보이시는 강과 산으로 부터 자연이 주는 경치가 큰 역할을 했다 생각됩니다!
커피프란스
옥천은 아름다운 풍광이 있는 대청호반에 자리한 지역이다. 옥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장계관광지는 1986년 휴양지로 지정됐지만 대청호 수질보존특별대책지역과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된 탓에 제한적으로 활용이 되었다. 2023년 9월 환경부가 이 지역 일부를 수변구역에서 해제하면서 옥천군은 장계관광지를 지역 예술가와 주민들에게 개방돼 전시, 판매와 문화예술 향후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전에도 옥천의 장계관광지를 방문해 본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안쪽으로 들어가 보았다. 잘 조성된 정원과 함께 카페 두 곳이 운영이 되고 있었다. 위쪽에 자리한 카페에서는 조금 더 높은 곳에서 대청호반을 볼 수가 있고
아래쪽에는 조금은 특색 있는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옥천 장계관광지는 가까운 곳이어서 이곳이 잘 개발되어 자주 방문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경사를 잘 활용한 옥천 장계관광지의 정원은 정비가 잘되어 있어서 피크닉으로 오기에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장계관광지의 정원을 걸으면 곳곳에 설치해 둔 스피커에서 클래식이 들려온다. 타인의 기준에 구애받지 않고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과 감각을 바탕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발견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다 보면 즐겁게 삶을 향유하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가 있다.
약간은 이국적인 콘셉트로 정원을 조성을 해두었다. 열린 공간으로 조성을 해두어서 누구나 이곳에 오면 자리가 생기면 자리를 잡고 시간을 보낼 수가 있다.
경사를 활용해서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물을 흘러내려가도록 공간을 구성을 해두었다. 아이들의 경우는 무더운 여름날에 이곳에 발을 담그고 놀기에도 좋다.
어디선가에서 들려오는 클래식음악과 함께 물이 흘러내려오는 산책로 옆에서 물소리도 들려온다.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고요한 수면을 바라보며 산책하기에도 좋고 벤치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곳이다.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 속에 놓인 풍경을 바라보고 벤치에 앉아서 지그시 감은 눈의 이 면 뒤로 다정함과 따뜻함이 느껴진다. 휴식을 취하면서 보내기에 좋은 이때에 장계관광지가 지금도 생각이 난다.
장계관광지에 자리한 카페 두 곳 중 한 곳으로 들어왔다. 원형으로 건물의 구조를 만든 이 카페는 사방이 트여 있는 느낌이 들게끔 해준다. 중앙에 좌석등을 배치해 두었지만 역시 대청호반을 볼 수 있는 테라스와 창가가 인기가 많다.
이곳에서 주기적으로 공연을 하는지 작은 무대도 마련이 되어 있다. 주말에 공연을 하면 한 번쯤 찾아가서 공연을 들으면서 한주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기에 좋은 곳이다.
다시 나와서 대청호반의 주변으로 걸어서 돌아본다. 괴팍한 철학자로 알려진 칸트는 매일 오후 3시 30분이면 동네를 산책했다고 알려져 있다. 니체는 ‘모든 위대하고 참된 생각은 걷는 동안 잉태된다’라고 말했을 만큼 걷기를 즐겼다. 자연의 감수성을 배우기에 좋은 이곳에서 산책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다양한 얼굴을 지닌 산책의 모습을 발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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