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면 떠오르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혹시 아직 모르셨나요?

바로 계양구 행복누리 둘레길을 따라 펼쳐지는

보랏빛 맥문동 군락지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의 끝자락을 알리듯

계양구 행복누리 둘레길

보랏빛으로 물들었습니다.

길가를 따라 줄지어 선 맥문동은

작고 단정한 꽃망울을 톡톡 터트리며,

깊어진 계절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행복누리 둘레길은 계양구를 대표하는

걷기 명소로, 총 8개의 아름다운 경관 포인트

‘행복누리 8경’을 자랑합니다.

그중 제1경은 보랏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맥문동 군락지로,

제2경 마사토 둘레길로 이어집니다.

행복누리 둘레길은

사계절 언제나 매력적인 산책로지만,

특히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그 매력이 배가됩니다.

울창한 초록 숲 사이로 피어난

맥문동이 길 전체를 은은하게 수놓아,

햇볕이 내려앉은 보랏빛과 초록빛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걷는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작은 맥문동

바람에살짝 흔들리며 반겨줍니다.

이제 막 피어난 꽃잎은 깊어진 여름을 노래하고,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와 잔잔한 바람

일상의 피로를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혹시 맥문동이 막 피어나기 시작한 모습

본 적 있으신가요?

짙은 보랏빛이 물들기 전,

팝콘이 터지듯 톡톡 피어나는

연보랏빛 꽃망울은 정말 특별합니다.

햇살을 머금은 작은 꽃들이

하나둘 고개를 내밀며

산책로를 물들이기 시작하면,

곧 다가올 보랏빛물결

예고편을 보는 듯합니다.

맥문동이 짙어질수록

여름도 그 끝을 향해 달려가는데요.

올여름도 서서히 막을 내리지만,

그 끝자락에서 만난 보랏빛 풍경

계절의 변화를 가장 아름답게 느끼게 해주는

선물처럼 다가옵니다.

이번 주말, 행복누리 둘레길을 걸어보세요.

발걸음마다 계절의 향기와 색이

고스란히 담겨 잊지 못할 끝여름의 추억

만들어 줄 것입니다.

*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1기

조연희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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