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봄꽃축제가 끝나고 조금 심심해지나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수국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울산 남구에서 수국을 만날 수 있는 곳 중의 한 곳이 바로 울산대공원 수국 정원인데요. 저와 같이 한번 다녀와보시죠.

장생포 수국 정원은 많이 유명해져서 아실 것 같은데 울산대공원 안에 있는 수국 정원은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인 것 같습니다.

우선 가장 쉽고 가깝게 가려면 울산대공원 정문으로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동문, 남문 어디서 오나 상관은 없습니다. 지금 울산대공원은 녹음이 짙어 걷고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상태입니다. 수국 정원은 울산대공원 안의 농구장과 풋살장이 있는 곳에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저기 안에 수국이 있다는 게 잘 믿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화장실을 지나 풋살장으로 가까이 갈수록 조금씩 수국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살짝 비밀스럽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안내판에 따르면 수국 정원에는 총 11개 품종의 수국이 심어져 있다고 합니다.

6월에 피는 꽃으로 풍성함과 아름다움이 다른 꽃과 달라 큰 인기를 끌었는데 올해도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여기저기서 수국 단지를 조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입구에서 맞이하는 수국들이 꽤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작은 꽃밭이지만 아름드리 예쁜 자태를 보여주고 있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더욱 예쁜 수국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풋살장을 지나치자마자 작은 수국 정원이 모습을 보입니다.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곳곳에 화려한 색상의 수국들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몇 개의 수국이 만개하여 소식을 알리기에 적당했는데 아직 전체적으로 개화 상태는 피기 시작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러니까 6월 중순을 기점으로 가장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메지컬 레볼루션, 베르나, 마샬, 핌퍼넬 등 수국의 이름을 안내판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소 생소하기는 하지만 좋아하는 수국의 이름을 알아두는 것도 즐거운 일인 것 같습니다.

아담한 규모지만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가볍게 오신다면 생각보다 예쁜 수국들과 풍경에 만족하는 시간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제 초여름에 들어가는 시기입니다. 더위에 불쾌함도 느끼기 쉽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 수 있는데요.

예쁜 것만 보고 좋은 생각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울산대공원에 핀 수국을 보면서 행복한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title":"[블로그 기자] 조금씩 피기 시작한 수국, 울산대공원 수국 정원","source":"https://blog.naver.com/ulsan-namgu/223122447920","blogName":"울산광역시..","blogId":"ulsan-namgu","domainIdOrBlogId":"ulsan-namgu","logNo":223122447920,"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