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따뜻한 날씨, 산책하기 좋은 고덕 수변공원 14호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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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좋은 오후, 고덕 수변공원 14호를 찾아가 봤어요. 시원하게 정비된 자전거길과 보행로가 나란히 이어져 있어, 걷기에도 뛰기에도 딱 좋은 곳이었답니다.

무엇보다 이곳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양옆으로 아파트 단지가 길게 늘어서 있어 접근성도 좋고,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이 보였어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물길 옆으로 이어지는 길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어요. 잔잔하게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걷는 기분이 무척 상쾌했답니다. 중간중간 벤치와 조형물이 있어 앉아서 쉬거나 풍경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특히 고덕 수변공원 14호는 자전거 이용자들도 자주 찾는 장소예요. 정비된 자전거 도로 위로 쌩쌩 달리는 자전거들을 보면 저절로 활동적인 기분이 드는 것 같았어요.

주변엔 체육시설이나 놀이시설 안내도 잘 되어 있어요. 수변공원 12호와 연결되는 길도 있어서, 길게 이어지는 산책코스를 계획하기에도 딱이랍니다.

지나가며 만난 초록 수풀과 나무들, 그리고 자연스럽게 조성된 물길이 어우러져 도심 속 숨은 힐링 명소 같았어요. 오후 햇살을 받으며 천천히 걷는 산책길, 일상에서 벗어나 작은 여유를 누리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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