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연수자원봉사대학 졸업식에서 사각모를 쓰다!
12주간의 배움과 나눔 그리고 사랑,
연수자원봉사대학 졸업은
끝이 아니라
더 나은 공동체를 향한 새로운 시작이다.
이론과 체험을 아우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 자원봉사 리더를 양성하는
‘연수자원봉사대학’이
12주간의 여정을 마치고
2025년 5월 29일 10시
연수구 제2청사에서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지난 3월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1회씩 운영된 이번 교육 과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자원봉사의 본질과 역할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체험과 실천을 통해
삶 속에서 자원봉사를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번 연수자원봉사대학은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춰
‘자원봉사의 가치를 담다’
를 주제로 개강했습니다.
급변하는 사회 구조와
공동체의 관계성 속에서
자원봉사의 방향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소통과 리더의 역할’,
‘우리 함께 자원봉사’ 등
자원봉사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이론과 사례 중심으로 풀어냈습니다.
이론 교육뿐 아니라
실습과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구성되었습니다.
‘마음의 치유 타로’와 ‘보드게임’ 수업에서는
자원봉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통 도구와 정서적 지지 방식을 체험하며,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가
건강한 관계를 맺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예 테라피’ 프로그램에서는
식물을 활용한 힐링 봉사의 효과를 체험하고,
정서적 안정을 이끌어내는
원예 활동의 치유적 가치도 함께 나눴습니다.
특히 실습 교육 중 단연 돋보였던 것은
연수구 선학동 선학복지회관에서 진행된
밥차 봉사활동과 을왕리해수욕장
'줍깅 현장답사 투어'였습니다.
밥차 봉사는 자원봉사의 기본인
‘나눔의 실천’을 몸소 경험하는 기회였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식사 제공과
직접적인 돌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장답사 투어에서는
을왕리 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쓰레기 줍깅' 행사를 통해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해양 오염을 방지하고
자원봉사 인프라와 활동의
실제 현황을 체감했습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자원봉사가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중요한 하나의 축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연수자원봉사대학은
단순한 일회성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자원봉사 리더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교육을 수료한 졸업생들은
향후 다양한 봉사 현장에 배치되어
실천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역량 강화와 봉사 네트워크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자원봉사대학은
지식과 체험, 실천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모범적인 교육 과정이었으며,
졸업생들은 앞으로 자원봉사 정신을
지역 곳곳에 확산시키는
소중한 연결고리로 활약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교육의 끝이 아닌
참여의 시작점에 서 있습니다.
연수자원봉사대학을 통해 길러낸
따뜻한 마음과 실천의 힘이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들기를 바라며
모두가 함께하는 연수,
나눔이 일상이 되는 연수구를 향해
앞으로도 힘찬 발걸음을 이어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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