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성남시 미국 풀러턴 시와 협력 체결 등
성남시에 대한 한 주간의 주요 뉴스를 톺아보는 ‘주간 성남’ 입니다.
◎ 첫 번째 이슈 ◎
성남 봉국사 '대광명전' 보물로 지정
성남시는 태평동에 있는 봉국사 대광명전(大光明殿)이 국가 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습니다.
봉국사는 1028년(고려 현종 19년) 창건됐으며, 조선 시대 현종의 딸인 명혜와 명선 두 공주가 병에 걸려
잇달아 세상을 떠나자 이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왕실 주도로 중창(重創·개보수)한 절이며
대광명전은 1674년 봉국사 중창과 함께 세워진 불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목재 연륜 연대조사에서도
구조물의 뼈대를 이루는 주요 재료가 17세기 후반의 것으로 확인돼 건축연혁을 알 수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청과 협력해 대광명전을 더욱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
성남 봉국사 ‘대광명전’ 보물로 지정
(2023.01.09)
◎ 두 번째 이슈 ◎
신상진 성남시장, 미 풀러턴시와 기업·청년 위한 다방면 협력 구축
성남시는 10일 "글로벌 4차산업 특별도시 구축을 위해 대표단과 함께 미국을 방문 중인 신상진 시장이
9일 오전(현지시각) 풀러턴시청에서 프레드 정(Fred Jung) 시장과 우호협력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양 도시는 우선 통상분야로 풀러턴 소재 상점과 마트, 백화점 등에 '성남시 혁신제품 전용관'을 오픈해
성남의 인기 식품, 소형 디자인 가전, 아이디어 생활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로 합의했고 미국 현지 인큐베이터가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소기업과 창업벤처들이 겪는 판로개척과 투자유치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 협력 펀드와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유기농·천연제품·리테일&프랜차이즈 등과 관련한 각종 전시회와 박람회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 도시에 소재하는 병원들 간 보건의료인력과 서비스 등 상호교류를 돕고 의료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보건의료분야에서의 협력도 약속했고, 청년들을 위한 관내 대학들의 무역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지원과 산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경쟁력 있는 통상 전담 공무원 양성을 위한 인적 교류를 비롯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교류 캠프도 협약에 담겼습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풀러턴시는 관내 기업들과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미주 지역 플랫폼 도시'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남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되도록꼼꼼히 준비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인일보-
신상진 성남시장, 미 풀러턴시와 기업·청년 위한 다방면 협력 구축
(2023.01.10)
◎ 세 번째 이슈 ◎
성남시, 전국 첫 ‘인구 밀집 관리 체계’ 도입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인구(밀집)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인구 밀집(급증) 대응 체계는 SK텔레콤의 5분 단위의 실시간 유동 인구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 전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제공합니다.
재난안전부서는 성남시의 인구 밀집 현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는
관심 지역에 대해 관계 담당자가 파악할 수 있도록 알려주며 현장에서 실시간 상황 확인 및 처리 대응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시의 지역적 특성, 기후, 선행 기간 데이터, 다양한 데이터 분석 기법 등을 활용해 밀집 대응 기준과 관련 서비스의 개선을 추진하고, 재난안전 대응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인천일보-
성남시, 전국 첫 ‘인구 밀집 관리 체계’ 도입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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