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분주함 내려놓고 녹색 쉼터로 떠나요, 대전 계룡산 수통골

​

​

푸름이 더해지는 대전의 봄, 도심 속에서 자연의 숨결을 느끼고 싶을 때 찾게 되는 대전 명소가 있습니다. 도심과 멀지 않은 곳에서 만나는 녹색 쉼터로 일상의 분주함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걷기와 산책은 물론 등산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관광지 대전의 수통골을 소개합니다.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어우러진 수통골은 자연을 통해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숲 사이로 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와 나뭇가지를 스치며 들려오는 새들의 지저귐까지 청아하게 들려옵니다. 길게 이어진 무장애 산책로는 누구나 편안히 걸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발을 디딜 때 마다 시야에는 싱그러운 초록 빛 가득한 풍경이 펼쳐지며, 마음속에서 있던 답답한 부분도 풀리는 듯 긴장을 내려 놓고 풍경만을 그윽히 바라보게 됩니다. 늦봄, 초록이 절정에 닿는 수통골로 여정을 시작해 봅니다.

​

대전의 자연을 즐겨 볼 수 있는 힐링 여행지, 수통골과 대전둘레산길이 있습니다. 국가숲길로 지정된 대전둘레산길은 아름다운 숲과 대전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특히 산의 형상이 암탉과 닮아 빈계산이라고 불리는 산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전설이 이어진 길을 따라 걷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수통골 주변에는 국립대전숲체원과 성북동산림욕장, 방동저수지, 석조보살입상, 범바위, 용바위, 성북동산성 등 볼거리도 있어 자연과 문화를 같이 즐기기에 좋은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 들머리에는 싱그러운 풀빛과 맑을 공기를 따라 주말 나들이에 나선 상춘객과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생동감이 가득합니다. 대전의 대표적인 녹색힐링 명소인 이곳은 도심에서 가까우면서 깊은 숲의 정서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분원 내에는 국립공원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는데요.

박물관에는 국립공원의 옛 모습은 물론 자연과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어 생태 환경에 대한 환기도 하며 전시해설 프로그램 등도 볼 수 있습니다.

수통골 무장애 탐방로는 총 1.0km의 순환형 코스로 이루어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약 40분 이내에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대전 수통골에는 아이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특색 있는 자연 공간으로 미로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자연을 즐기며 놀이도 같이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

대전 수통골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지표종에 대한 안내와 함께 계절별 생태 환경을 직접 마주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자연 체험이 가능합니다. 특히 보랏빛 붓꽃은 계절의 변화를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수통골 행복탐방로 구간은 울창한 푸른 숲이 드리워져 있어 기온이 높은 날에도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여 쾌적하게 트래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수통골 무장애 탐방로는 산과 물이 어울려 자연 풍경 속에서 대전의 봄을 즐겨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길입니다.

턱 없이 이어진 도보로를 따라 걷다가 보면 물길과 숲길 두 가지를 느껴볼 수 있으며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가족 관광객에게도 힐링이 되는 명소입니다.

숲 속에는 아늑한 쉼터와 그늘이 곳곳에 있어서 언제든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숲의 고요함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자연의 품에 안겨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으로 도심 속의 복잡함을 벗어나 쉴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오월에서 유월로 가는 이 시기 숲길 트래킹은 한층 더 짙어지는 푸름을 온몸으로 체감해 볼 수 있는 체험입니다. 생동감이 넘치는 늦봄 시기 숲의 싱그러운 향기와 푸른 정경을 즐겨봅니다.

푸른 숲이 가득한 수통골은 가을이면 단풍이 더욱 화려하게 물들지만 봄에는 그 푸름이 한층 더 돋보이며 아름다움을 드러냅니다. 봄빛이 가득한 숲 속을 거닐며 자연의 매력을 여기저기에서 느껴볼 수 있습니다.

​

숲 속을 디딜 때 마다 자연 깊은 곳에서 숲의 풍경을 감상하는 순간입니다. 꽃이 피어나는 찰나도 감상해 볼 수 있습니다.

대전 수통골은 가족 나들이 관광객과 트래킹 또는 자연 속에서 고요함과 여유를 즐기며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주할 수 있는 녹색 여행지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