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스마트그린도시 조성사업으로 바뀐 경기대로(2)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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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안 스마트그린도시 조성사업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경기대로(다솜공원일대)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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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배꽃마을 1단지에서 이곡마을LH 방향으로

산책하며 바뀐 경기대로(2)의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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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린도시(물순환) 조성 사업'

안내판의 내용에 따르면

도시 내 콘크리드와

아스팔트 등 불투수면 증가로

도시가 침수되고 온도가 상승하고

지하수 고갈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한 사업으로

빗물을 순화할 수 있도록 해

물을 충원하고 도시경과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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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커다란 물방울 모형이 있었고

걷다 보니 바닥에 깔린 블럭이

투수블럭임을 알리는 안내판과

블럭 사이사이에 물이 빠져나갈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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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공사가 끝났는지

바닥에는 모래 같은 것들이 퍼져 있었는데

걷기에는 불편하지 않았고

비가 오고 사람들의 발길이 닿으면

조금 더 정리된 모습으로

경기대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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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한쪽에는

물이 흐르는 실개천을 설치해 놓았는데

보도블록만 있었던 이전의 다솜공원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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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실개천에 물이 흐르면

공원의 볼거리도 풍성해지고

물이 흐르는 소리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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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로(2)를 걷다보니

곳곳에 게시판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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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린도시 조성사업으로

설치된 다양한 빗물순환 시설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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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식물을 심어

주변의 빗물을 유도하는

'빗물정원'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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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바깥쪽의 인도와

차도 경계선 쪽으로 가보니

도로와 보도구간에 발생하는

빗물을 땅으로 보내는

화단형태의 '식생도랑'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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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원 바닥은 투수블록을 이용해

빗물을 땅 아래로 보낼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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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변한 공원의 모습도 좋았고

빗물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서

잘 몰랐던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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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바뀐 경기대로(2)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공원도 이용하고

빗물을 이용해 순환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워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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