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여주시 상징물 정비를 위한 기본조사 · 분석용역 중간 2차 보고회 참석기
여주시민기자단|변정아기자
여주시, 새로운 도시 브랜드 정비에 한 걸음 더
- CI와 BI의 중요성 논의-
지난 5월 22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여주시 상징물 정비를 위한 기본조사 및 분석 용역 중간 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차 보고회에 이은 2차 보고회로, ‘진행된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기존 CI 체계에서 운영하는 것이 적합한가’에 대한 문제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충우 여주시장, 조정아 여주부시장,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 고재용 문화복지국장 등 여주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도시의 CI와 BI에 대해 설명하며, 도시의 CI, 즉 도시로고 (CI : CITY IDENTITY)가 심볼과 로고, 응용물로 구성되어 도시를 대표적으로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여주시 CI Ⓒ 여주시
여주시의 CI는 ‘남한강의 비상 여주시’라는 문구와 로고를 함께 포함하고 있다.
도시의 BI는 ‘도시 브랜드’를 의미하며, CI가 도시의 정체성을 공식적으로 표현한 것이라면, BI는 도시의 매력과 가치를 감성적으로 전달하며 관광, 투자 등의 구체적인 목적을 가진다.
여주시는 현재 BI가 없는 상태이다. BI의 부재로, CI만 새로 개발한다면 정체성 연구 등의 많은 개발 자원이 필요하고, 기존 CI는 유지하고 BI만 개발한다면 BI만 부각되어 CI가 축소되는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자의 설명이다.
이어, 여주시의 정체성 수립을 위해, CI와 BI를 통합하여 개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여주시는 2025년을 ‘여주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 2026년에는 여주시 비전 선포의 해, 2027년 여주시 도약의 해를 앞두고 있는 만큼 CI와 BI 개발의 전략적 계획을 갖춰 여주의 정체성과 비전을 수립하고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표 후 토의 시간에서 조정아 여주부시장은 “미래 콘셉트에 따라 도시의 발전방향을 정해서 미래를 담을 정체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대부분의 도시가 영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여주시는 세종대왕을 품은 도시이기 때문에 한글을 쓰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여주시를 대표하는 상징물인 만큼, 여주의 다양성을 잘 담아냈으면 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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