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공주 가볼 만한 곳, 계룡면 양화저수지 산책
공주 가볼 만한 곳
양화저수지
공주 계룡저수지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공주 계룡면 양화저수지, 그림같은 풍경에 잘 닦인 긴 나무 데크까지! 산책하기도 좋고, 사진 찍기도 너무 좋은 장소이므로, 아직 가보기 전인 분들이시라면 공주시 계룡면 방문 시 꼭 한번씩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공주시 계룡면 양화저수지 > 으뜸공주맛집 밥꽃하나피었네 > 계룡저수지 > 계룡산자연사박물관 코스로 공주시 계룡면 관광을 완료하였답니다.
주차공간이 있어 잠시 정차한 공주 가볼만한곳 계룡면 양화저수지 근처, 최씨네 손두부 앞입니다. 저와 같은 뷰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네비에 "최씨네 손두부"를 검색하고 오셔도 괜찮을 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차에서 내리자마자 본 공주 가볼 만한 곳, 계룡면 양화저수지 전경모습! 정말 멋있지 않나요? 여름철이라 그런지 구름도 너무 예쁘고, 저수지 물 색도 신비로운 초록색에 나무도 파릇파릇 한 게 정말 제가 느끼기에는 공주시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천상의 뷰였답니다.
이왕 내린 김에 공주 가볼 만한 곳, 계룡면 양화저수지의 정자와 나무데크도 한번 걸어 보았는데요. 먼저, 양화저수지의 쉼터, 나무 정자입니다. 약간은 바랜 소나무 잎들이 정자 지붕 위에 쌓여 운치를 더해주였으며, 사진에는 없지만 이곳에 앉아서 바라보는 뷰도 정말 멋있었습니다. 돗자리 같은 걸 가져오면 더욱 좋을 것 같기도 했는데요. 돗자리에 누워 이곳에서 잠시간 낮잠을 청한다면 좋은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이어서 공주 가볼 만한 곳, 계룡면 양화저수지의 산책로, 나무데크입니다.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어 생각보다 그리 뜨겁지 않았고, 길이도 생각보다 엄청 길어서 운동 제대로 될 것 같더라고요.
* 주의사항: 기대지 마세요, 쓰레기 금지
무엇보다 나무데크를 산책하며 바라보는 뷰가 마치 그림 속에 들어온 듯한 풍경이라 연신 사진만 찍게 되었는데요, 풍경사진도 풍경사진이지만 정말 사방이 다 포토존이라 어딜 배경으로 찍어도 인물사진 또한 다 인생샷일 것 같은 느낌이더라고요. 덕분에 저도 이곳에서 원없이 사진을 엄청 남겼답니다.
특히 눈에 들어오는 시야에 높은 건물 대신 색색깔의 주택들이 보이는 게 신의 한 수 였는데요. 덕분에 아담하고 소박한 느낌의 아름다움을 더욱 더 흠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수지 뒤로 켜켜이 쌓여 있는 산도 정말 그림같죠? 물가도 잔잔하고, 바람도 선선하고 덕분에 힐링 제대로 했습니다. 진짜 이런 곳을 서치가 아닌 우연을 통해 발견하게 되다니 감격스럽습니다. 너무나도 혼자보기 아까운 곳이다보니 앞으로 이 장소가 더더욱 유명해져서 더욱 더 많은 사람이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여긴 도롯가쪽 나무데크인데요. 이곳에서도 양화저수지의 풍경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으므로, 양쪽 길 중 취향껏 골라 걸으시면 될 것 같았습니다. 다른 계절은 안 와봐서 잘 모르겠으나, 일단 정말 여름 뷰는 최고예요!
그럼 마지막으로 공주 가볼만한곳 계룡면 양화저수지의 위치 정보 알려드리며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여러분도 공주 가볼만한곳 계룡면 양화저수지에서 즐거운 산책 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양화저수지
위치 : 충남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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