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신산리 카페거리 - 엔에이커피, 카페로뎀, 카페이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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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주 SNS 시민 서포터즈입니다.

오늘은 양주시 남면 신산리의 카페 세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세 곳 모두 각자의 매력이 있어 취향이 맞는 곳으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먼저 방문한 곳은 마을 위쪽의 <엔에이(N/A) 커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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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이커피>는 양주시 남면 개나리길 120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중·고등학교 및 다이소가 있어서

지리적으로 좋고 주민분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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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는 소박하지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고

요즘 감성을 잘 살린 느낌이었어요.

간단하게 커피 한잔하고 가기 딱 좋은 카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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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COFFEE> 메뉴판입니다.

시즌에 따라서 조금씩 메뉴가 바뀌는 것으로 추정되고

가끔 쿠키나 디저트도 있는 것 같기 때문에

관심 있으신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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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에는 소소하게 풍선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작은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민분께서도 아이들과 추억을 남기고 계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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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즌 메뉴인 '망고패션후르츠'를 주문하였어요.

음료를 마시며 아삭아삭 깨지는 패션후르츠가 매력이었는데

민트 맛 사탕도 같이 주시는 센스도 돋보였습니다.

이번에는 신산리 동쪽 초입에 있는 <카페로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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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로뎀>은 양주시 남면 감악산로244번길 88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남면초등학교가 있고 신산리 중심지에서는 살짝 멀리 있지만

입소문을 타고 남면 주민 및 타 지역에서 많이 오시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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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는 예쁜 정원이 있고 카페 뒤까지 이어지는데

멀리서 오시는 분들을 위한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요.

먹는 재미도 있지만 보는 재미 또한 확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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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는 상당히 넓은 편이고

좌석도 구석구석 많이 배치되어 있었어요.

나무로 된 구조물과 식물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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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로뎀> 메뉴는 아주 다양한 음료와 커피로 구성되어 있고

이 카페의 별미라고 할 수 있는 호두과자를

팥, 흑임자, 크림치즈 맛으로 나눠 판매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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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카페를 잠시 둘러보는데

오픈형 좌석, 1인용 좌석, 단체석까지 다양한 종류의 좌석과

틈틈이 식물로 예쁘게 꾸며놓은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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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차와 호두과자 선물세트도 판매 중이네요.

포장 용기에 특히 신경을 쓰신 것 같고

이처럼 카페에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있는 것이 특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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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문한 메뉴는 '팥 호두과자 한 봉지', '쿠앤크 스무디'입니다.

음료 하나 당 스탬프를 찍어주시는데

10장을 모으면 아메리카노 1잔이 서비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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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앤크 스무디는 일반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무언가 차별화된 쿠키 음료의 맛이었고

팥 호두과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먹었던 호두과자보다

양도 많고 크기도 커서 훨씬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산리 서부의 <카페이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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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이솝>은 양주시 남면 개나리길 34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편의점, 초등학교, 공원 등 남쪽 중심가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용이한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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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는 상당히 고급스럽게 이루어져 있고

사장님께서 인테리어에 많이 신경을 쓰신 듯 보입니다.

방송도 시청할 수 있도록 벽면에 빔프로젝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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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이솝> 메뉴판​​입니다.

시골 마을치고는 특이하게도 키오스크가 있다는 점에서

최신 기술을 많이 채택하신 게 엿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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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특별한 점은 디저트와 맥주를 판매하고 있어요.

카페이면서 동시에 미니 바 같은 느낌을 주는 게 신선했습니다.

디저트랑 맥주는 원하는 종류가 항상 있는 것은 아니다 보니

재고를 미리미리 체크해 두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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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조명과 함께 옛날 감성도 느낄 수 있도록

만화 카페처럼 만화책과 보드게임이 비치되어 있고

한편에는 옛날 작업실(?) 같이 꾸며놓은 모습도 매력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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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느낌의 카페에 추억의 만화 & 보드게임 카페 + 맥주 바까지

다채로운 콘셉트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었고

다양한 좌석 배치와 테라스의 캠핑장 분위기까지

자칫 안 어울릴 수도 있는데 꽤 좋은 밸런스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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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메뉴인 '헤이즐넛 초콜릿 케이크', '쿠키앤크림프라푸치노'입니다.

커피와 어울리는 비스킷도 함께 주셨는데요.

음료는 초콜릿 베이스에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었고

디저트 또한 다른 곳과 확실히 차별화된 케이크였습니다.

지금까지 양주시 남면 신산리의 카페 세 곳을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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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페 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이러한 시골 마을에도

프랜차이즈와 더불어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가 여럿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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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코로나19라는 어려움과 그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은 이유가 분명히 있는 매력적인 카페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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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리에 오실 일이 있다면 취향에 맞는 곳으로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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