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축제 후기]삼척 정월대보름제
2월 3일 금요일 ~ 2월 5일 일요일까지
삼척에서 정월대보름제 축제가 열였었습니다.
축제는 3일동안 삼척 엑스포광장, 시내 척주로, 삼척 해수욕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삼척 엑스포광장입니다.!
삼척 정월대보름제 축제는 삼척 특유의 기줄다리기를 비롯하여서 풍년 등을 기원하는
제례행사 및 전통 민속놀이 축제입니다.
1976년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 2호로 지정된 삼척 기줄다리기는 1978년 제 6회에 행사에 접어들면서 범국민축제로 확대 발전돼 왔으나 2003년 부터 2006년까지 태풍 루사 매이 등으로 중단 됐다가 2007년부터 명칭을 삼척정월대보름제로 바꾸고 삼척정월대보름제위원회 주최, 삼척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돼 오고 있으며, 2007년부터 개최된 전국기줄다리기대회는 높은 호응 속에 전국적인 행사로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출처:네이버)
최근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축제 등 행사들이 모두 전면 취소되면서
3년 동안 행하지 않고 있다가, 올해부터
다시 열리게 된 반가운 축제입니다.
매년 2월 중에 열리는 정월대보름제 축제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속닥기줄다리기를 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장소는 엑스포 광장 기줄다리기마당에서 열렸으며,
관내 초등학생 100명vs100명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많은 부스가 있었고, 많은 방문객도 있었습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많은 인파들이 몰려서 축제를 즐겨주시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경축행사를 위한 준비의 모습입니다.
초등학교때 보던 장구를 20년만에 다시 봤습니다.
줄다리기를 하는 모습 같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멀리서 지켜봤는데 재밌어 보였습니다.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는 이 축제가 더 발전됐으면 좋겠네요.
많은 부스에선 홍어삼합, 골뱅이무침, 통돼지바베큐, 장터국밥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 중이였고, 또 이용하는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많은 체험부스들이 있어서 시민들이 참여해서 떡매치기, 제기차기, 닭싸움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았습니다.
3일이 열린 축제였지만, 단 하루의 몇십분밖에 구경하지 못 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내년엔 스케쥴 조절을 통해서 3일 내내 즐겨보고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정월대보름제 축제가 3년만에 개최한 만큼 많은 시민들의 기대속에서
성공적으로 끝마쳤고, 내년을 기약하면서 더 많이 찾아와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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