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박인로 선생의 생애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 노계문학관
영천 가볼 만한 곳 노계문학관을 다녀왔습니다.
송강정철, 고산윤선도와 함께 조선 3대 시인으로 추앙받고 있는
노계 박인로 선생의 생애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노계문학관입니다.
노계문학관
주소:경북 영천시 북안면 신평탑골길 93-33
운영시간 10:00~17:00
휴관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1월1일, 설날.추석당일
전화번호 054-330-6548
주차장 있습니다.
자연과 삶을 노래한 가성 노계 박인로
도계서원과 노계문학관이 함께 있습니다.
도계서원은 선생이 타계한 지 65년만인 숙종 33년 1707년에
선생을 숭모하는 유생들의 뜻을 모아 도계사를 창건하였습니다.
이후 도계사는 선생의 사상과 학문을 흠모하여
향사로 향불을 이어온 지 161년만에 1868년
대원군의 서월 철폐령으로 훼철되었어요.
현재 도계서원을 복원한 것은 선생의 후손들의 정성으로 1970년입니다.
영천 가볼 만한 곳 노계문학관 전시실에서는
-자연과 삶을 노래한 박인로
-노계의 작품세계 영상관
-노계의 한시와 시조
-노계의 가사시(음성영상)
-팔도를 돌며 작품활동을 하다
-몽견주몽기(영상)
-무하옹전(영상)
-노계집을 펼쳐보다
-노계의 유물 등으로 되어 있어요.
노계 박인로 선생의 일대기를 알 수 있어요.
1561년 6월 26일 현 영천시 북안면 과화길 26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1592년 임진왜란 발발. 의병으로 참전하여 원종공신 반열에 올랐다고 해요.
1599년 무과에 급제하여 수문장과 선전관을 제수!
1601년 한음 이덕형과 종류 '조흥시가'를 지음
1636년 76세의 나이로 '노계가'를 지음
노계 박인로 선생의 발자취를 보면
노계선생 묘소부터 독락당,한음과 노계, 조라포 만호,누항사 등이 있어요.
예전 책으로 봤던 '오성과 한음' 의 그 한음이라고 합니다. 이런 부분도 참으로 신기하더라구요.
조선시대 문인이자 무인이었던 노계 박인로는
1612년(광해군 4년) 52세 무인의 길을 마감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인생의 후반을 보냈다고 합니다.
꿈에서 얻은 박인로의 좌우명 '성.경.충.효'
도를 구하고자 한다면 여기에 뜻을 구하라!
성명의 뿌리인 '주역'을 공부할 것을 권했다고 해요.
노계와 셰익스피어는 비슷한 점이 많다고 해요.
노계는 셰익스피어보다 3살 위였고
스승과 제자가 불분명하였으며, 작품정리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선생의 유물들을 볼 수 있어요.
영상을 통해서 작품집을 들을 수 있어요.
박인로의 작품활동과 문학세계를 엿볼 수 있어요.
시조 67수,가사 11편,한시문 110수!
예전 학창시절 문학시절에 접했던 기억이 납니다.
전국 각지를 돌면서 작품 활동을 하셨다고 했는데요.
- 대구: 영남가/소유정가
- 경기도 남양주시: 누항사/사제곡
- 경주 상주시: 상사곡
- 경주 경주시: 독락당
- 거제도: 조라포 만호직
- 영천시 북안면:조홍시가
- 경주 포항시: 입암별곡 등이 있습니다.
노계가는 박인로의 은거지인 노계의 아름다운 경치와
그곳에서의 생활을 통하여 자연에 몰입하는 주관적인 심회를 읊었다고 해요. 경주 산내면입니다.
전쟁통에도 붓을 놓이 않았던 노계 박인로!
박인로는 무관이었지만 언제나 붓과 먹을 지니고 다녔는데 전쟁터에서도 시를 지었다고 해요.
자연과 삶을 노래한 가성 노계 박인로의 발자취를 알 수 있는 영천 가볼만한곳 노계문학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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