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부모교육이 이렇게도 가능하다고?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데이, 힐링in숲

- SNS 서포터즈 8기 신화란 -

​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센터부모교육이 이렇게도 가능하다니!?

​

양육자와 아이들 모두의 힐링이 가능했던

'힐링 in 숲' 에 다녀왔습니다.

​

문화예술공원에서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느끼며

양육자와 아이가 따로 또 함께,

각자만의 시간을 가져볼수 있었던 그 현장을

소개해볼게요 🙌

​

이번 부모교육의 더 특별한 점은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지만

활동은 다르다는 것이었는데요.

​

따로 또 같이!

​

함께 음악을 듣지만

이후에는 아이들은 숲체험과 미술놀이 활동으로

양육자와 분리되어 체험을 하고

​

양육자는 힐링 강연과 테라피로

모처럼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본다는 것!

​

이번 부모교육의 핵심이었습니다

​

​

​

​

자연에서 노는 아이,

자연에서 쉬는 부모라는 설명처럼

서리풀노리학교 문화예술공원점 앞에서

자연과 함께하기에 더 힐링의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어요!

​

​

​

신청자 명단에서 이름을 확인 후에

행사 순서지와 간식이 들어있는 쇼핑백을 받았습니다.

​

엄마도 아이들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게

챙겨주시는 센스~

​

​

​

​

그리고 요가매트도 하나씩 받았습니다.

선물 받는 느낌이라 기분이 더 좋아져요~

​

15분 책읽어주기 캠페인과 SNS이벤트도 진행되었는데 센터 이용자의 경우 바로 참여할수 있었어요.

​

저는 이미 참여를 했다보니까

간헐적(?)이지만

열심히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습니다.

매일 15분 책 읽어주기란 정말 쉽지않아요.

꾸준히 실천하고 계실 양육자분들 존경스럽습니다!

​

​

​

일찍 도착해서 미리 자리를 잡고

리허설이 한창이라 주변을 둘러봤어요.

​

​

​

이곳에 모인

모든 엄마 아빠를 응원하는 글귀가 보이네요~😊

​

​

​

​

인사말씀 이후에

본격 힐링타임이 시작되었습니다~

​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며

숲을 감상해볼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

​

​

​

​

힐링 놀이는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시간으로

엄마, 아빠 손잡고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이

양육자가 교육을 받는 동안

서리풀노리학교에서 미술놀이도 하고

자연 속에서 숲체험도 할수 있는 활동으로 꾸며졌습니다.

​

​

센터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아이들은

체험을 하러 갑니다.

함께 참여하러와서 따로 활동하는게

쉬운일은 아닌데 너무 편안한 마음인거죠~~

이따보자~~~😁

​

​

​

유튜브 채널 [뇌부자들] 허규형 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들려주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육아라는 주제의

강연이라 기대가 되었습니다!

​

​

아이의 회복탄력성과 부모들의 자책에 대한

강연을 들었어요.

즉석에서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어요.

​

아이들을 컵에 비유 했는데,

투명하고 예쁘고 단단하지만 쉽게 깨지는 유리컵같은 아이들도 있고,

충격을 잘 흡수하는것 같지만 한번 구겨지면

회복이 어려운 종이컵 같은 아이들도 있어요.

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는 실리콘 컵처럼

잘 깨지지않고 휘어져도 다시 원상태로 복귀된다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

​

자신을 믿어주는 단 한사람만 있다면

아이는 잘 성장할수 있다고 해요.

​

꼭 부모가 아니라도 할아버지, 할머니, 선생님,

심지어 옆집 어른이더라도

아이를 믿고 신뢰할 한사람만 있다면요.

그만큼 우리 아이에게는

믿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

상처 받지않는 아이로 키우기보다

다시 일어설수 있는 아이가 되기 위해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감정을 수용하고 인정해주기,

문제해결 중심의 대화 하기 등이 있어요.

​

그럴수있다고 라고

자주 말해주기도 중요하네요~!

​

​

왜 자책을 할까?

​

자책은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것인데

과도한 자책은 성장할수 있는 원동력을 방해합니다.

너무 본인 탓만 하거나 혹은 남탓만 하는 경우,

균형을 맞추려고 의도적으로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겠더라구요.

​

​

과도한 자책보다는

의도적으로 나를 칭찬하기로 해요!

​

​

​

​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서

굳어있던 몸을 풀고

잠시 매트에 누워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

​

누워서 하늘을 보는데

바람에 나뭇잎들이 살랑거리는게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일상을 살면서 하늘을 올려다보는 일이

얼마나 되었나 싶더라구요.

​

​

금요일 오전을

나를 위한 힐링의 시간으로

온전히 쓸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 부모교육도 기대가 되네요~!

​

​

잠깐!

​

​

서초구 가족들의 힐링공간, 문화예술공원에는

서리풀노리학교가 있어요~

​

내부 놀이시설뿐만 아니라

숲놀이, 원어민과 함께하는 미술놀이, 코딩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

​

​

​

홈페이지 ⬇️

​

인스타그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