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늘이 열린 날, 개천절입니다.

오늘은 하늘이 열린 날, 개천절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해남군 공식 블로그 지기입니다.

어느덧 10월의 문이 활짝 열리고

가장 먼저 맞이하는 즐거운 긴 연휴의 시작인데요.

오늘은 바로 하늘이 열린 날, 개천절입니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민족 국가가 처음 시작된 날이죠.

단순한 휴일이 아닌

우리 민족의 뿌리와 정신을 되새기는 날이랍니다.

개천절은 서기전 2333년,

단군왕검께서 고조선을 건국한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입니다.

‘개천(開天)’이라는 말 그대로

하늘이 열린 날을 뜻하며,

새로운 나라의 탄생을 상징합니다.

홍익인간 정신

개천에는 단군왕검의 건국 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도 함께 기리고 있어요.

‘모든 사람을 이롭게 한다’는 뜻의 이 정신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근간이 되는 가치관이 되었죠.

평화와 조화를 추구하는

우리 민족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답니다.

개천절은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입니다.

가을 하늘이 청명한 이 시기,

태극기를 게양하며 그 의미를 다시 되새겨보는 건 어떨까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단풍 속을 거닐거나

의미 있는 역사적 장소를 방문하는 것도

뜻깊은 하루가 될 거예요.

이번 개천절,

우리 해남군과 대한민국 모두에게

평화와 번영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뜻깊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