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삽교역의 색다른 변화 '삽다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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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삽다리공원을 아시나요?

삽다리공원은 원래부터 공원이 아니라,

삽교역이 이전하면서 기존 역을 허물고 공원으로 만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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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삽교역(장항선)은

'충남 예산군 삽교읍 삽교역로 101-14(신가리 1-21)'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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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삽다리총각’이라는 노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읽으면 재미있어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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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다리공원 안에는 '삽다리의 유래'도 있었습니다.

섶이 삽으로 바뀐 이야기인데요,

그림과 함께 설명을 해주어서 그런지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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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을 상징하는 사과 모양의 예쁜 벤치도 있었고,

I LOVE APPLE​이라는 조형물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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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밭 한가운데는 공연장처럼 보이는 무대도 있었고

앞에는 매헌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 기념비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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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전투기도 2대나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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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E는 팬텀(유령 또는 하늘의 도깨비)으로 불렸고,

1977년부터 1991년까지 도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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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A/B는 프리덤파이터(자유의 투사)로 불렸고,

1959년 최초로 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공군에서 대여받아 전시하고 있고,

실제 사용했었던 전투기라고 하니 더욱 멋있어 보입니다!

전투기에 관심 있는 아이들이 있다면

멀리까지 갈 필요 없고

삽다리공원 방문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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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의 왼편으로는 시계탑도 보였습니다.

7월의 삽다리공원은 초록색으로 가득해

눈도 맑아지는 공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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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분수도 있었지만,

제가 방문한 날에는 안타깝게도

바닥분수는 운영하지 않았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삽다리공원에서

바닥분수와 함께 더위를 날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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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만나는 삽다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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