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고양시 자전거 둘레길' 구석구석 나들이 떠나요!
고양시 자전거 둘레길 구석구석 나들이
출발지: |
지축역 3호선 |
도착지: |
고양호수공원 한울광장 |
이동거리: |
60km |
지축역 3호선 → 공릉천문화체육공원 →창릉천변 → 행주산성 자전거 쉼터 → 파주출판도시 근린공원 → 장월평천로 → 고양종합운동장 → 한울광장 |
공릉 문화 체육공원에서 출발
나들이를 나간 날은,
6월 6일 현충일로 공휴일입니다.
16코스 공릉천에서 출발하여
10코스로 이어지는 두 개 코스로
달려보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백석동에 거주하며,
16코스 공릉천 문화 체육공원에서
출발하기로 하고 백석 전철역에서
지축역 3호선까지 전철을 이용하여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공휴일에는 전철에 자전거 탑승을 할 수 있습니다.
출발 지점에서 지축역 앞까지 되돌아와서
창릉천 변으로 들어섭니다.
라이딩 길로 잘 닦여진 창릉천변 따라
행주산성 자전거 쉼터까지
창릉천 변으로 들어서자 시원스럽게 닦인
라이딩길 한참 달리다 잠시 바위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오늘 나들이할 지도를 살펴봅니다.
군데군데 각종 사고 시 현 위치를 알려주는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저는 혼자서 라이딩을 하므로
이런 작은 것 하나에 더욱 안심하고
라이딩을 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 동호인들 역시 붐비기 때문에
고양시에서 라이딩 하기 참 좋습니다.
행주산성 자전거 쉼터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수도권 라이딩 동호인들 중
행주산성 국수 한 그릇 추억들
점심때가 되니 배가 허기 가집니다.
행주산성 양이 많은 국수하면
수도권 라이딩 동호인들 중
모르는 사람들은 없지요.
국숫집 역시 붐빕니다.
저도 한자리 차지하고
초계국수 한 그릇 시켰습니다.
양이 많았지만, 그릇을 다 비웠습니다.
손님들이 대기하고 있으니 자리를 비워주고
다시 페달을 밟습니다.
잔디가 잘 가꾸어진 한강공원 옆
옛 군 초소를 지금은 휴게시설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런 분단국가의 현실을 느낄 수 있게
철거하지 않고 덱과 의자를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건 잘한 것 같습니다.
곧장 출판 단지 근린공원으로 향합니다.
고양평화누리 자전거길 많은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곳
평화누리 자전거길을 따라가다 보면
고양 장항 야구장 앞에 '나들라온'이라는
건물이 보입니다.
이곳은 통일촌 군 막사를 리모델링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안보교육장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나중에 기회 되면 한번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어느덧 2시간 정도 지나고
파주출판 단지 근린공원에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흐려지더니 빗방울이 쏟아집니다.
비를 피하기 위해서 출판 단지 커피솦으로 가서
1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고 비가 그치니
다시 종합운동장으로 향합니다.
도농 도시로 고양시 최대의 곡창지대인
장월평천을 지나 목적지에 도착
장월평천 자전거길은 10코스 일부입니다.
도농 도시로 고양시 최대 곡창지대이기도 합니다.
모내기가 끝난 논에 백로들이 한가롭게
먹이질을 하고 있는 들판을 지나 목적지에
다다릅니다.
일산의 자랑 호수 공원 한 바퀴 돌면서
한울광장에서 마무리합니다.
이번에 라이딩한 코스는
(공릉천, 창릉천, 장월평천로)로 이어진
길을 따라 도는 코스입니다.
이곳 역시 중간중간 쉬면서 경치 구경도 하고
사진 촬영을 하다 보니 6시간이 훌쩍 넘었습니다.
지도만 보고 라이딩하기란
좀 어려운 면이 있었습니다.
사전에 지도를 펴놓고 충분히 숙지한 후에
라이딩 도전을 해야 헤매지 않고
잘 달릴 수 있습니다.
- #고양시자전거둘레길
- #공릉천문화체육공원
- #창릉천
- #고양시자전거라이딩
- #고양시라이딩코스
- #행주산성자전거쉼터
- #고양종합운동장
- #고양시청
- #고양특례시
-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