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서 제주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분위기의 카페, 콩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매일 12:00 ~ 2:00 (라스트오더 1:00)

주말 12:00 ~ 24:00

​매주 월요일 휴무

​기상 상황에 따라 조기마감/반려동물 동반 가능

김포 통진읍에 위치하고 있는 콩카페는 새벽까지 운영하는 제주 감성이 가득한 새벽 카페에요

느지막한 시간에 가도 따뜻한 차를 마시며 캠핑 온 듯 여유롭게 불멍까지할 수 있는 특별한 곳이지요​

주차장은 카페 앞에 10여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고 맞은편에는 작고 아담한 화단이 있는데요

화려한 꽃밭이 알록달록 화사해서 어두웠지만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더라고요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꽃밭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콩카페 입구가 나옵니다

입구를 지나면 불멍존이 있는 카페 앞 야외 마당이 있는데요 날이 좀 쌀쌀했지만 화로가에 앉아 따뜻한 음료를 마셨더니 많이 춥지 않아서 괜찮더라고요

콩카페에서는 화로에 참나무 장작을 사용하신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참나무 향도 은은하게 느껴지는 것 같았고

불멍존에 앉아 있었더니 사장님이 나오셔서 장작을 더 추가해 주시고 가셨답니다

불멍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습니다

저는 시간이 따로 있는 건 몰랐는데 방문했을 때 마침 불멍시간이었거든요

방문 전 미리 불멍시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콩카페 불멍시간

화~토요일 20:00~21:00 / 22:00~24:00

주말, 공휴일 20:00~21:00 / 22:00~23:00

야외에는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있고 현무암 돌하르방까지 있어서 온통 제주 느낌이 가득 느껴졌어요

심플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내부에는 테이블도 많았고 커다란 전면 창문을 바라보고 앉는 자리가 있어 따뜻한 실내에서도 야외 정원 모습이 잘 보였고

제주도 느낌 나는 소품들이 가득하니 귤이 떠오르는 오렌지색이 많았어요

감귤 모자와 선글라스 등 활용하기 좋은 소품도 있어 사진 찍기 좋아 보였고요 여기에 반려동물을 위한 모자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반려동물 전모자는 직원분께 문의)

콩카페에는 한라봉 케이크와 호두, 코코아 케이크 등 디저트와 직접 재배한 제주 귤로 만든 메뉴와 우도땅콩라떼, 현무암라떼 등 특별한 메뉴가 있어 제주의 작은 시골 로컬 카페에 온 기분이 들었어요

분위기만 제주 감성이 아니라 실제로 카페에서 귤이 들어간 메뉴에는 사장님 가족이 직접 재배한 제주 귤로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셀프케어존이라 아이와 함께 와도 좋고 목줄 착용 후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해요

저는 우도땅콩라떼와 강화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라떼를 주문했는데요 꼬소한 냄새가 먹기 전부터 이미 맛있는 것 같더라고요

커다란 머그컵에 한가득했던 라떼양에 먼저 놀랐고 고소하고 달달한 맛의 라떼가 추운 날씨에 먹기 딱 좋았답니다

무엇보다 컵 받침까지 현무암으로 만든 것 같은 돌 받침이라 신기했어요

야심한 밤 타닥타닥~ 장작 타는 소리를 들으며 따뜻하고 맛있는 라떼를 한 모금 마시니 멀리 여행이라도 온 듯이

분위기도 너무 좋고 일상 속 작은 힐링이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밤늦은 시간에 차 한잔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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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감성이 느껴지는 새벽까지 하는 불멍카페 콩카페에서 추위로 몸이 움츠러드는 날씨지만 여유롭고 따뜻한 시간 보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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