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가볼만한 곳 수국명소, 아침고요수목원 수국전시회

초여름의 향기가 물씬나는 수국이 아침고요수목원을 가득 채웠습니다. 가평의 대표적인 명소,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매년 열리는 수국전시회가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5월 31일부터 6월 22일까지 이어지는 이 전시는 약 200점의 수국과 1,500분의 꽃이 어우러져, 여름의 시작을 가장 아름답게 맞이할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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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합니다. 입장 마감은 한시간전인 오후 6시까지 이므로 미리 도착해서 여유롭게 도착하여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입장료는 성인 11,000원, 청소년 8,500원, 어린이 7,500원이며, 가평군민과 경로우대 할인도 가능합니다. 조용한 자연속에 자리한 수목원에서 만난 수국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자연 속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조용하고 예쁜 새소리가 들리며, 다양한 꽃들도 가득 볼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 수국전시회 현장, 같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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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산책로’와 ‘아침마루’ 일대는 수국으로 가득 찼습니다. 보랏빛, 연분홍, 흰색, 푸른빛 등 다채로운 색감의 수국이 만개해 있었고, 길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마치 유럽의 정원을 산책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이었습니다. 수국 벽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스마트폰 프레임 형태의 감성 포토존은 인기있는 포토존입니다. 평소 많이 보았던 수국은 넓은잎수국으로 꽃이 크고 잎이 넓은 편이며 둥근 형태인데요, 이 수국이 색도 다양하고 보기에도 예쁘므로 아름다운 수국을 사진으로도, 눈으로도 가득 담아보시길 바랍니다. 햇살에 빛나는 수국길을 걷다 보니 일상에서 벗어난 느낌을 느낄 수 있었고 시원한 여름 산책을 한 기분입니다. 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이 기분을 아침고요수목원에서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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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뿐 아니라 아침고요수목원은 20여 개의 테마정원과 5,000여 종의 식물을 자랑하는 사계절 정원입니다. 여름에는 부채붓꽃, 꽃양귀비, 다알리아, 알리움, 작약 등도 함께 피어 있어 여러색의 꽃들을 보는 재미가 가득했습니다. 특히 하경정원, J의 오두막 정원, 구름다리는 꼭 둘러보길 추천합니다. J의 오두막 정원은 유럽 전원주택에 들어온 평화로움이 있고, 하경정원은 다양한 꽃들로 이루어진 코스길을 걷는 기분이었습니다. 구름다리는 높은 출렁다리로 아찔한 경험과 높은 산에 있는 느낌으로 사진 명소로 제격이었습니다. 또한 올해는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분들도 불편 없이 수국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했다고합니다. 입구에 휠체어, 유모차 대여 정보도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자연 속에서 꽃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어 더욱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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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안을 걷다보면 계곡이 있습니다. 계곡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평상, 파라솔, 의자 등이 있습니다. 날씨가 더 더워지고 비가 더 온다면 깨끗하고 시원한 물에서 여름 나들이로도 좋은 아침고요수목원입니다. 도심에서 멀지 않고 이렇게 자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아침고요수목원 어떨까요? 좋은 날씨가 지나가기 전에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자작나무 숲과 나무로된 놀이터와 볼거리 등 아침고요수목원에는 꽃 뿐만 아니라 자연에서 쉴 수 있는 곳이 가득했습니다. 좋은 공기, 좋은 자연을 보며 몸과 마음을 치유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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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 수국전시회는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자연과 사람,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간이었습니다. 찬란하게 피어난 수국을 배경으로 걷는 순간들은,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고요한 위로였습니다. 여름의 문턱에서, 감성 가득한 정원과 꽃들이 선물하는 이 시간은 오래도록 기억될 소중한 하루였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마주하고 싶은 분들께, 아침고요수목원 수국전시회를 추천드립니다.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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