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제주도 특산품이 가득! 제주 오일장, 세화오일장
3월은 제주도의 봄이
서서히 깨어나기 시작하는 시기로,
세화오일장을 방문하기 아주 좋은 계절입니다.
제주 세화오일장은
동쪽 지역의 보석 같은 곳입니다.
5일마다 열리는 전통 오일장의 매력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죠.
이곳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비롯한
지역 특산품과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하답니다.
여행자들에게 제주의 일상과 문화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함을 선물합니다.
1. 세화민속오일장 위치
공항으로부터 39km 떨어진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412에 위치해있어요.
세화 해안 도로에 있어서 아름다운 뷰와
민속시장의 정겨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세화오일장 근처에 버스 정류장이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혼잡을 피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공항에서 101번 급행 버스를 타면
승용차만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시고,
201번 등과 같은 일반 버스도 많이 정차해
뚜벅이 여행객들이 오시기에도 접근성이 좋은 곳입니다.
2. 세화오일장 주차
여러 곳에 분포한 세화오일장 주차 비용은 무료입니다.
인기 있는 오일장답게 평소 주정차 차량이 없는
해안 도로 쪽은 특히 인기가 많은 주차 구역입니다.
세화오일장 주차는 도보 1분 거리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소규모 공영주차장이 몇 군데 있어요.
공영주차장에는 장애인 전용 주차와
경차 전용 주차도 가능합니다.
또한 전기차 충전소도 있어서
전기차를 렌트하신 분들은
충전하는 동안 빠르게 시장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현지인으로서 꿀팁을 드리자면
제주 세화오일장이 열리는 날에는
도민들의 이용률이 높아요.
특히 오전 시간대에
주차 공간을 찾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3. 세화오일장 날짜
제주도 세화오일장이 열리는 날짜는
매달 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이에요.
여행 일정을 이 날짜에 맞춰 계획한다면,
활기찬 분위기와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그럼 어떤 물건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4. 제주 세화오일장 둘러보기
제일 먼저 상큼한 과일들이 보입니다.
도민들이 일상에서 먹는
딸기, 사과, 바나나 등이 있습니다.
옆에는 올해 11살이 되는 아들이
여전히 좋아하는 장난감 잡화도 보입니다.
비가 오는 날도 제주 세화오일장 인기는 여전했습니다.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레드키위 등 제주도 특산물 중
택배 인기가 높은 과일들입니다.
제철인 한라봉의 상큼함이 느껴지시나요?
두 손 무겁게 가실 필요 없게
택배 접수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주도 하면 고사리죠?
고사리 철이 다가오나 봅니다.
고사리 채취엔 고사리 앞치마가 필수랍니다.
봄을 맞아 파릇파릇 봄나물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내복들이 판매대에 걸려 있는 모습이
촌장의 맛을 더합니다.
싱싱한 생선들을 구경하다 눈을 돌리면
펼쳐지는 세화해변이 보입니다.
아마도 제주도 오일장 중에
제일 예쁜 뷰를 가진 장인것같습니다.
늦으면 살 수 없는 두부가 몇 개 안 남았습니다.
따끈따끈한 두부 한 모를 사고
봄나물들을 사서 별미인 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오일장의 하이라이트는 맛집입니다.
세화오일장 맛집 중 제일 인기 있는 곳은
떡볶이, 튀김을 파는 분식집입니다.
저희는 점심 무렵이라 출출해서 국수를 먹기로 했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라 전을 부치는 냄새가 좋아
해물파전을 추가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알고 보니 옆집 튀김을 사서
국숫집에서 함께 먹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이집 저집 맛집의 음식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세화오일장 맛집 중 하나인 호떡집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호떡 하나까지 먹었습니다.
질그랭이 머무는 구좌, 그 속에 세화에 가볼 만한 곳
제주 세화오일장 날짜 주차 맛집에 대해 소개해 보았습니다.
맑은 날의 제주뿐만 아니라 흐린 날도 비 오는 날도
제주도에서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제주도의 특산품이 가득한
▼ 세화민속오일시장 구경하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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