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일 전
[미디어멤버스] 삼락생태공원 연꽃단지 위치 가는 법 부산 가볼 만한 곳 추천
삼락생태공원 연꽃단지 정보
위치: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 삼락생태공원 내
대중교통: 사상역 하차 → 도보 약 15분
주차: 삼락생태공원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한여름, 도심 안에서 조용히 자연을 느끼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저는 최근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삼락생태공원 연꽃단지를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잘 관리되어 있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연꽃은 흔히 ‘진흙 속에서 피는 고결한 꽃’으로 불리죠. 실제로도 진흙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연꽃들이 단정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삼락생태공원 연꽃단지는 총 10개의 연못으로 구성돼 있고, 품종도 다양했습니다.
홍련, 백련, 궁중련 등 여러 종류가 군락을 이뤄 피어 있었고, 각기 다른 색감과 크기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부산 내 연꽃 명소로는 맥도생태공원, 곰내연밭, 두구동 연꽃소류지 등이 있지만, 삼락은 생태학습 공간과 산책 코스까지 함께 있어 더 알찬 코스였습니다.
삼락생태공원은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도시녹지공원입니다.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쉽고 주차 공간도 넉넉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편입니다..
이 연꽃단지는 조용한 연못 풍경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접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공간입니다.
가볍게 산책하면서 둘러보기에 부담 없고, 탁 트인 공간이라 답답하지도 않습니다.
삼락생태공원은 계절마다 분위기가 달라지는데요.
봄엔 벚꽃, 가을엔 억새와 코스모스, 겨울엔 철새 도래지로 유명합니다.
여름에는 단연 연꽃단지가 주인공입니다.
연꽃 외에도 수초류, 물속 생물들을 함께 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겠습니다.
연꽃단지는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국궁장 ‘낙동정’ 근처, 다른 하나는 워터파크 인근입니다.
저는 사상역에서 가까운 워터파크 방면으로 이동했습니다.
총 12,000㎡ 정도의 넓은 부지에 연못 10개가 있고, 정자도 잘 마련돼 있어 쉬었다 가기 좋았습니다.
연꽃 품종별로 느낌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진한 붉은빛을 가진 홍련, 흰색의 백련, 이름처럼 고풍스러운 느낌의 궁중련까지 다채로웠습니다.
마침 장마 직후라 습도가 높았고, 연못 주변엔 수서생물도 많이 보였습니다.
물방개, 올챙이, 우렁이 등이 눈에 띄었고, 운이 좋으면 야생 꿩이나 족제비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면, 연꽃은 오전 중 활짝 피기 때문에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이곳은 그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정자 쉼터 외에는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이른 오전이나 해가 지기 전 무렵에 찾으면 풍경도 좋고, 관람하기에도 쾌적합니다.
노을 질 때의 분위기도 꽤 인상적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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