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들의 향기가 가득한

음성군 창작예술촌에 왔습니다.

빨간 피아노를 비롯한

여러 가지 작품들이 반겨줍니다.

두 개의 전시관이 있는데요.

먼저 첫 번째 전시관으로 들어가 봅니다.

12~13시는 점심시간으로

잠시 휴식 시간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09:30~17:30까지 운영합니다.

문의 043-883-5056

전시관으로 들어오니

우드톤과 화이트톤이 섞인 차분함이 밀려옵니다.

예술촌 작가들의 영감 넘치는

작품들도 판매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행복을 그리다’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행복을 그린 어떤 작품들이 있을는지 기대하며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입구로 들어가니 꽃들이 제일 먼저 반겨줍니다.

바닥에 있는 꽃들, 액자에 걸려 있는 꽃들,

모양은 다르지만 전부 꽃인데요.

아름다운 꽃들을 바라보니

행복감이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꽃 작품들을 살펴보고 걸어가니

철학적인 깨달음을 담은 문구를 담은

작품들이 보입니다.

‘그럼에도 살아지더라.’

큰 일을 겪은 예술가님의 작품인 것 같은데요.

마음이 찡합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잠시 빌어봅니다.

하늘을 표현한건지

바람을 표현한건지 모를

진한 색감의 그림이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웬지 모를 편안함도 느겨집니다.

조금 더 걸어가니

다양한 작품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작품마다 말로 설명하기 힘든

예술성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오래된 추억을 회상시키는

과거 사진들도 있는데요.

곤봉 체조, 턱걸이 대결 등

재미난 사진들도 보입니다.

동그라미의 미학일까요?

이건 뭘까 하고 한참 쳐다봤는데요.

움직이는 초침을 보고

시계인 것을 겨우 알아차렸습니다.

시간의 중요성을 표현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주변의 마을 풍경묘사 작품들과

주전자가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창작 예술촌을 그린 작품도 보이네요.

음성군 창작예술촌의 꽃.

기획 전시실인데요.

방문할 때마다 기간 별로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곳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박종현 도예전이 한 참 진행중이었을 때입니다.

평평한 줄로만 알았던 지구가

둥글 듯 직선으로 보이는

대호의 접합흔이 곡선이듯

관점에 따라 모든 것은 달리 보이고

고정관념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렇게 ‘유연한 관점을

어디에나 적용시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라는

의미를 품고 있다. -작가노트

평범해 보이는 항아리 속에

심오한 의미를 담았는데요.

업다지 기법으로 제작한 작품들이고

전통도예를 현대시대적 재해석을 했다고 합니다.

1전시관을 둘러보고 야외로 나가면

다양한 야외 작품들도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며 걸으면 좋습니다.

1전시관 위에

2전시관도 기간마다

다양한 전시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제2전시관에서는

한국적인 민화 호랑이를 표현한

오형신 작가의 작품이 전시중이었는데요.

다양한 모습의 호랑이들을

작가의 시선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음성군 창작예술촌을 둘러봤는데요.

예술가들의 멋진 작품들을 통해서

눈과 마음이 쉼을 얻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분들도 둘러보시고

좋은 추억 만들고 가시길 바랍니다.

주차장은 창작예술촌 진입 전에

아래쪽에 있습니다.

주소: 음성군 창작예술촌 오신로342번길 27

주차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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