콸콸콸~

들리는 소리만으로도 시원한 이곳!

여기에 숲속 캠핑까지 더해지면 말해 뭐해~

그야말로 .상..화!

서울에서 1시간 정도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등산객은 물론 캠핑족 및

숙박 대여시설을 갖춰 친구, 연인,

가족 나들이로도 아주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어딘지 궁금하신가요?

바로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에 위치한

축령산자연휴양림 입니다!

축령산과 서리산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코스의 등산로와 울창한 잣나무로

둘러싸인 지형이 인상적인 곳인데요.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 시설들

잘 갖춰져 있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자연과 함께 숨 쉬며

스트레스와 지친 심신을 말끔히 씻고

즐거움과 편안함을 더할 수 있는 곳죠.

특히 봄이면 서리산 정상

연분홍 터널로 이뤄진

철쭉 군락지가 장관이라고 해요.

경기도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기도청 소속 직원의 복지용으로

일부 사용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참 여러모로 좋은 곳이네요!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이용해 만든

물놀이장도 갖추고 있어요.

더위를 피해 이곳을 찾으려는

사람들로 인해 주차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축령산은 광주산맥이 가평군에 이르러

명지산과 운악산을 솟구치며 내려오다

한강을 앞에 두고 암반으로 형성된 산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깎아지르는 절벽

성인보다도 큰 바위들

쉽게 볼 수 있는 거라고 해요!

남쪽으로는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

북쪽으로는 가평군 상면 행현리

경계로 두고 있는데요.

우뚝 솟은 바위가 장관으로 서북 방향

능선의 서리산과 쌍봉을 이룹니다.

축령산 이름의 유래에는

재미난 설화가 있어요.

고려 말, 태조 이성계

이곳에 사냥을 하러 왔다가

사냥감을 한 마리도 잡지 못했는데,

몰이꾼이 이 산은 신령스러운 산이라

산신제를 지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해요.

이에 산 정상에 올라 제(祭)를 지낸 후

멧돼지를 잡았다는 설이 있어

‘고사(告祀)를 올린 산’이라는 뜻의

축령산(祝靈山)으로 불린다고 해요!

해가 길어지는

4월~10월까지는 오전 6시부터

입장이 가능한데요.

출근시간 교통체증을 피하려

서둘러 출발해 오전 7시경 도착했어요.

남양주시 서포터즈로서

취재하기 위해 방문한 저에게

매표소 직원분이 따끈하고 맛있는

커피를 타주셨는데요.

계곡물이 시원스레

쏟아져내리는 모습을 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

물이 바위와 부딪히며 내는 소리,

산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들으며

인생 최고의 티타임을 즐겼답니다.

여러분들도 꼭 놀러 오셔서

경치를 바라보며 티타임을 즐겨보세요.

스트레스와 더위가 확~날아가는 기분입니다!

야영테크 구역을 돌아봤는데요.

막 잠에서 일어나 씻으러 가는 분,

아침식사 준비를 하며 담소를 나누는 분 등

자연 속에서 각자만의 방식으로

아침을 맞이하고 계셨어요.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겨서인지

다들 표정이 온화하고 여유가 있어 보였답니다!

저는 취재를 위해 방문객들에게 다가가

축령산자연휴양림을 얼마나 이용했고,

장점이 무엇인지 등 얘기해 달라 부탁드렸는데요.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들은

각각 서울과 남양주에서 오셨다고 해요.

3년 정도 꾸준히 이곳을 이용하고 있고,

시설과 자연환경이 다른 곳보다 잘 갖춰져

자주 방문하게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이곳을 오랫동안 사랑하고 계신 게 느껴졌는데요.

괜스레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지고

남양주시 주민으로서 자랑스러웠답니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화장실, 취사장 등이

아주 깨끗이 관리되고 있었는데요.

야외에서 숙식을 하다 보면

많은 불편함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방문객들의 작은 불편함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엿보이네요!

내려오는 길, 산수국이 곳곳에 피어

잣나무와 어우러진 숲속 풍경에 취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어요.

이번에는 계곡을 사이에 두고

건너에 자리한 산림휴양관

찾아가 보겠습니다!

꽤 경사가 있는 언덕길을 따라 오르니

막다른 언덕에 숲속 별장처럼

보이는 건물이 눈앞에 나타났는데요.

휴양림 시설들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산림휴양관에서 내려다 본 풍경이

아주 멋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산림휴양관 고객을 위한

전용 바비큐장도 있는데요.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나무들로 둘러싸인 축령관 앞

문화마당에 설치된 놀이시설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거 같은데요.

누워서 숲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야외 선베드도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은

이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잠시 누웠다가 몸을 일으켜 걷는데

호랑나비 한 마리가 나풀나풀 날아와

땅에 앉기에 한 장 찰칵 찍었어요.

확실히 깊은 산속에 위치해 있다 보니

다양한 곤충들을 구경할 수 있어

아이들이 참 좋아할 거 같아요!

이곳의 숙소는 이름이 참 독특한데요.

휴양림 숲속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의 이름을 붙여

잣나무, 대나무, 까치, 동백, 백합 등

이름이 사용되고 있어요!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놀이장에서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는데요.

이번 여름, 가족들과 함께

축령산자연휴양림으로

놀러가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무당벌레 모양의 화장실

굉장히 이색적인데요.

처음에는 화장실인 줄 모르고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내부가 굉장히 깔끔해서 한 번 더 놀랐답니다!

축령산자연휴양림에 숙박하면

산내음 둘레길도 구경할 수 있는데요.

올여름 피서지를 고민 중이라면

볼거리, 놀거리, 숙식 등 모든 것이 해결되는

축령산자연휴양림강.력.추.천! 합니다~


▼축령산자연휴양림 예약 및 이용안내


*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title":"축령산자연휴양림 숲속에서 갖는 힐링타임 (feat. 서울 근교 가볼 만한 곳)","source":"https://blog.naver.com/nyjloving/223173517159","blogName":"남양주시 ..","blogId":"nyjloving","domainIdOrBlogId":"nyjloving","logNo":223173517159,"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fals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